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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

망원 한강공원 편의점에서 라면 끓여먹기

by Toth 2017. 3. 26.
날씨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그래서 점심에 한강에 가기로 했다.
사실 다들 멀리 식사하러 가서... 따라가기 귀찮아서 한강 간다는 사람 졸래졸래 따라감.



걸어서 가는데 아직은 좀 추운 느낌이 들었다.
빨리 겉옷 안입어도 되는 따뜻한 날씨가 되면 좋겠다.



망원나들목 도착
이곳이 망원 나들목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그래도 가끔 오는 곳인데...



오늘 식사를 할 세븐 일레븐 되시겠다.
안젤리너스 커피도 있으시다.




고로 포켓스탑이 쩔게 있으시다.
앉아서 밥먹으면서 포켓스탑 3개 계속 해서 돌려주면 볼을 꽤 많이 획득할 수 있다.
다음에도 또 와야지.



편의점에 신기하게 잔와인도 판다.



우린 참깨라면이랑, 새우만두, 요쿠르트를 샀다.
계란도 사려고 했는데 다 떨어졌다고.. ㅜㅜ
이곳이 밥을 먹을 곳.



즉석끓인 라면 조리기가 있으시다.
예전에 설명 안읽고 뜨거운물 붓고 올렸다가 물바다 라면을 먹은 적이 있다.
설명서를 꼭 야하는데, 왜 그냥 했었던지...



우린 참깨라면을 샀다.



이렇게 올리고 조리시작만 누르면 그냥 물도 나온다.



물이 졸졸졸...



보글보글...
아 정말 계란이 있었어야하는데 하는 아쉬움.



이날의 만찬 준비완료
역시 라면은 냄비에 센불로 해서 끓여야 맛있다.
아무리 끓인라면이라도 냄비에 센불로 끓인것만 못하다.
새우만두는 진짜 맛있었다.
맛김치도 하나 사고... 요구르트도 입가심.



날이 좋아 주변 구경... 을 빙자한 포켓몬 잡기...
인기 식었다는데 난 다 모아보고 싶어서... 하게 된다.
미세먼지만 아니면 더 좋을 텐데....
지난번에는 선그라스에 마스크까지 쓰고 나가는데 너무 흉했다.



이 시간에 자전거 타시는 분은 뭐하시는 분일까?



점심시간을 이용해 밥먹고, 한강구경하고 복귀.
나름 산책도 하고 강도 보니 기분은 좋았다.
점심시간이 1시간 30분 ~ 2시간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