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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

망원동의 홈메이드 바베큐 브로스 그릴 BBQ, PASTA, RICE (토마토 파스타, 하와이안 덮밥 먹음)

by Toth 2017. 3. 17.
지난 주에 갔던 집인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올린다.
이곳은 망원동에 위치한 곳인데 그냥 골목인데, 몇몇 가게가 생겼다.





브로스 그릴이라는 곳이다.
외부에 가격이 적혀있길래 부담없이 들어갔다.
요즘 망원동에 자그마한 맛집이 많이 생기는 대신에 가격은 12,000~13,000원 정도라 한번 맛보고는 부담스러워서 자주 못가겠다. ㅜㅜ



외부에 장식이 되어있고 메뉴판도 놓여있다.



입구에는 와인 책자도 있고...



내부는 이런 모습이다.
1층이 아니라 1.5층 이라 그런지 창밖이 꽤 괜찮다. 주택가임에도 불구하고...



벽쪽자리.



계산대와 조리공간이 있는 곳.
메뉴판에 안적혀 있던 몇가지 음식이 더 적혀있다.



큰메뉴판



지금보니 메뉴판이 이 곳 저 곳 많다.
외부에도 있고, 자리마다 이렇게 있고, 주방쪽에도 크게 있고...
우린 파스타 먹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바베큐 크림스튜랑 바베큐 파스타는 더 이상 안하고, 계산대에 칠판으로 적혀 있는 메뉴들이 더 생겼다고...
칠판에 적혀있던건 만원이던데... ㅜㅜ



3명은 하와이안 덮밥, 1명은 토마토 파스타 시켰다.



먼저 나온 피클.



이게 토마토 스파게티.
내가 시킨건 아닌데 한입 먹어봄
신기한게 난 이게 토마토 스파게티라는게 믿기지 않았다.
청국장 맛이 났다.
내가 "청국장 맛이 나요" 라고 했더니 다들 먹어보고 진짜 난다고...
색깔도 그렇고 혹시 로제파스타가 나온건가 싶어 물어보니 토마토 파스타가 맛단다.
신기하다. 청국장 맛이 나서...



하와이안 덮밥
한입 입에 넣은 느낌은 맛있었다였다.
구운 파인애플과 먹으니 달콤하기도 하고 새콤하기도 하고 버섯향도 나고 맛있었다.



이렇게 고기도 들어있다.
그런데 반쯤 먹을 때까지 맛있었는데 반 이상 넘어가니 좀 지루했다.
김치같은게 있었으면... 나 이제 나이 먹었나보다.
고기는 개인적으로는 약간 내  취향이 아니었다.
그냥 고기 빼고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서비스로 주셨다.
딸기 넣은 요거트.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