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라카이 3박 5일 패키지 여행 - 버짓마트에서 사먹은 것들, 선물용으로 산것, 병맥주 마실 때 조심할 점

생각해보니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기를 쓰면서 거기서 사왔던 것과 마트에서 사먹은 것들은 정리를 안한 듯 해서 핸드폰 뒤져보다가 사진 발견하고 사진 있는 것들 위주로 정리 해보기로...

우리가 묵었던 숙소 바로 앞에 버짓마트가 있어서 매일 밤마다 들르는 곳이 버짓 마트였다.

숙소는 카사필라인데 디몰근처는 아니지만 그래도 버짓마트가 있었다. 다행!

이건 숙소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던 날 뭐 선물할거 없나 싶어서 구경하다가 발견한 놈이다.

필리너트라는건데 포장 자체가 너무 이뻐서 선물용으로 좋겠다 싶어서 샀다.

300g 인데 실상은 껍데기 무게가 거의 다인 듯 한 제품이긴 하다.

필리너트를 까는 쇠막대도 옆에 달려 있다.

까먹는 방법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서 또깍

필리너트가 좋은 이유란다.

비타민 E가 풍부한데 10개만 먹으면 하루 섭취량을 체울수 있다고 한다.

근육과 뼈에 좋은 단백질, 호르몬 레벨 안정 등등 좋다고 한다.

특히 비타민 E의 경우 다른 견과류엔 없거나 극소량만 있다고 한다.

아몬드 한알과 필리너트 한알을 비교하면 146배나 많은 비타민 E가 들어있다는 설명.

남자 정력, 몸에 좋다는 마그네슘, 아연이 들어있네. 쿄쿄

까보면 이런 아이들이 가득 들어있다.

필리너트.

저 홈에 전용 막대를 끼워서 까면 된다.

내가 사진 찍겠다니 누나가 시범조교를 맡기로...

저 쇠막대가 같이 옆에 달려있다.

이렇게 까면 된다.

움짤로 보자!

간단!

이렇게 생김.

맛은 밍밍한 호두맛 정도 된다.

좀 밍밍하다.

몸에 좋다니 좋겠지.

그래서 이걸 선물로 사왔다.

하!지!만!

어제 카톡에 문자가 왔다.

이마트에 들어왔단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 살 수 있다니...

선물용으로 이거 사려는 분들은 귀찮으면 한국 이마트에서 사서 나눠주면 된다. ㅋㅋ

밤마다 누나들과 매형 나까지 들러붙어 먹던 포.

이거 진짜 맛있다.

매일밤 사먹었다.

그리고 강력추천 라면

일본 회사다.

이거 강려크하게 맛있다.

조카들도 이거 먹고 있으면 계속 같이 먹겠다고 할 정도

누나는 이것도 사가지고 갔다.

또 일본 제품이네.

이것도 맛있엇다.

생긴건 개밥같지만..

맛은 엄청 좋음

강려크 추천

그리고 뭐 마트에서 이거저거 많이 사먹었다.

요거트, 음료 등등

그런데 사진은 많이 못찍었다.

그런데 망고요거트 개맛있었다. 좋아!

그리고 맥주 마실 때 조심해야할 것

왜 밥집에서 맥주 시키면 입구에 휴지를 말아주는 지 이번에 알았다.

밤마다 누나들과 매형은 술 사다가 마셨는데...

맛이 이상해!

보니까 뚜껑 쇠에서 녹슨게 묻어있다.

아무 생각없이 먹으면 나도 모르게 그냥 입데고 마시게 된다.

물티슈로 닦으면 이정도로 더러움.

아마 습하고, 바닷가라서 부식이 빠른 듯 하다.

부식된 쇳가루도... 보임.

꼭 맥주 마실 때 닦고 먹자!

그리고 마지막날 비행장 근처 면세점에서 산 아이들

난 그냥 코코넛말린거랑 바나나칩만 샀다.

원래 여행 가서 가이드가 길가 상점에서 파는 망고 말린거, 코코넛 오일 왠만하면 사지 말라고 했다.

망고 말린거 이런거 뜯어놓고 오래 둬도 안상한다고... 

그리고 코코넛 오일은 꼭 먹어도 되는건지 확인하고 먹어도 되는거면 사라고 했다.

또 디몰에서 파는 아디다스 나이키 등 로고 박힌거 거의 대부분이 짝퉁이라고 사지 말라고...

대신 진주는 진짜라고... 가격도 저렴한데 수확량이 많다고 했던가... 그 중에 약간 흠집 있거나 크기가 균일하지 않은 것들을 싸게 파는거라고... 여튼 진주는 진짜니 사도 된다고 대신 값어치 있는  크기나 모양의 것은 아니라고... 

여튼 이런거 맛있긴 하니 사무실 가져가서 나눠 먹으려고 샀다.

역시 코코넛 말린건 맛있다.

그리고 바나나칩

난 바나나칩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바나나칩은 맛있었다.

어디나 과대포장

여기서 산 이 제품은 쫀쫀한 느낌이 들게 완전 과자처럼 말린게 아니어서 좋았음.

이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