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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생활

미세먼지 제거 및 황사 대비를 위해 구입한 위닉스 공기청정기 (와이파이, 타워형, AEN331W-W0) 개봉 및 사용기

by Toth 2017. 5. 6.
구입한지는 한달이 좀 넘었는데 이제서야 개봉기와 사용기를 올리게 됐다.
사실 한참 미세먼지로 뉴스가 떠들썩할 때 잠만 자고 일어나면 목이 칼칼했다.
신경성인건지 아니면 진짜 공기가 안좋아이서인지는 잘 모르겠다.
인터넷으로 열심히 알아보다가 가격도 다른 제품에 비해 저렴하고, 디자인도 이쁜 걸로 골랐다.
사실 와이파이가 되는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이 있었는데, 조금 더 주고 와이파이가 되는 제품으로 구매했다.



집앞에 도착한 공기청정기
생각보다 박스가 커서 놀랐다.



일단 위닉스는 1년 무상 AS가 가능한가보다.
온라인으로 제품등록을 하면 1년이 연장된다고.
사실 뭐 제품 사서 AS 받아본일이 별로 없어서 큰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받고 나서 바로 A/S를 받게 되서 꼭 등록해야겠다는 생각이...



이 제품은 12평형 제품이다.
집 크기에 적당하게 맞는 제품이다.



특징은 와이파이 연결해서 스마트폰으로 제어가 가능하고, 초미세먼지 99.9% 제거 (PM 2.5 초미세먼지부터 더 미세한 크기의 먼지까지 걸러준다함), 스마트센서, 먼지센서, 필터 교체알림, 강력한 터보청정, 수면모드 등



스마트 홈 사용설명서
SK Telecom 에서 나온 어플인데 여러 제품들을 지원하는 것 같다.
위닉스 공기청정기도 해당 어플을 통해서 제어가 가능하다.
실제로 써본 결과 쓸만한 기능은 원격으로 끄고 키고, 필터를 얼마나 사용했는지 등인 듯 하다.



그리고 설명서
제품 구성은 사용설명서, 복합필터, 전원플러그, 제품
그외에 청소방법 등이 자세히 적혀있다.



깔끔한 화이트로 된 타워형 공기청정기인데 디자인이 정말 이쁘다.
이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디자인 때문이기도 하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제품이라 제품 사진을 보고 이거다 했는데 실제 제품도 그와 똑같아서 만족했다.



필터는 교환을 12개월 기주으로 해야하며, 프리필터는 월 2회 청소를 해주는게 좋다고 한다.
그리고 헤파필터와 새집증후군 전용필터는 표시등으로 알려준다고 한다.
하지만 프리필터든 해파필터든, 새집증후군 전용필터든 어짜피 일체형이라 전체 교환이 되는 제품



에너지소비효율등릅은 2이며, 년 13,000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나온다고 한다.



중량은 7.7키로라고 하는데 소재 때문인지 손에 잡힌 기기의 무게가 많이 나가보이지 않는다.



뒷면에는 먼지 센서가 위치해 있다.



뚜껑을 열어서 청소가 가능한데 안에 자세히 보면 렌즈가 있다.
물 묻힌 면봉으로 닦고, 마른 면봉으로 물기를 다시 제거 해주면 된다고 한다.
2개월에 한번씩은 청소를 해줘야 한다고 한다.
어려운 청소는 아니어서 쉽게 가능하다.



그리고 본체의 후면 뚜껑을 열면 필터가 들어있다.



하단 판을 필터 교체시 당기고 다시 집어넣어주면 된다.



필터는 동그란 형태로 되어있다.
필터는 바깥쪽에 프리필터 (입자가 큰 먼지나, 동물의 털 등), 중간에 해파필터 (먼지, 담배연기 뿐 아니라, 미세한 오염물질까지 제거), 그리고 안쪽에 검정색의 새집증후군 전요일터라고 한다.
이외에 제품에 플라즈마웨이브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으로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플라즈마웨이브 기능이 몸에 좋지 않다는 말도 있다고 하는데 그 정도의 수치는 아니라고 하니 키고 사용해도 상관은 없을 듯 하다.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 분들은 플라즈마 웨이브 기능을 꺼놓을 수 잇으니 참고.



필터의 바깥쪽
프리필터와 해파필터이다.



그리고 이 검정색이 새집증후근 전용필터



전원케이블은 일체형이 아니라서 좋음.
일체형은 불편할 때가 가끔 있음.



제품 전면부에는 파란 LED 불이 들어오는데 굉장히 고급스러움.
풍속, 오토, 슬립모드 등의 램프가 점멸된다.



상단에 동그란 부분에도 불이 들어오는데 이곳이 파랑이면 공기가 깨끗하다는 뜻이고, 주황이면 보통, 빨강이면 안좋음이다.



이게 안좋다는 불

처음에 받고 집에서 키지마자 진짜 열심히 돌아갔다.
아 집이 이 정도로 공기가 안좋구나 싶었다.
신기한건 한참 돌아가서 공기가 좋아진 후에, 근처를 왔다갔다하거나 하면 다시 주황 또는 빨강으로 돌아가는 걸 보고, 진짜 작동을 하는 구나 싶었다.
나는 보통 AUTO 모드로 켜둔다.
그러면 밤에 전등을 끄면 조도센서가 이를 파악해 알아서 슬립모드로 들어가게 된다.
따로 더 이상 조정을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핸드폰으로 원격으로 조정이 가능해서, 퇴근하면서 도착 30분쯤 전에 미리 켜서 집에 들어갔을 때 공기가 좋음으로 될 수 있도록 해둔다
실제로 사용후에 집에서 목이 불편한게 좀 나은 거 보면 효과가 확실히 있다는 생각은 든다.
디자인도 이쁘고 가격도 착한 제품이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