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주말 집에 갔떠니 어머니께서 홈쇼핑에서 건식 족욕기가 파는데 좋아보이더라고 말씀하셔서 폭풍검색.
사실 집에 물로 하는 족욕기가 있긴 한데 어머니가 물받고 버리고 하기가 너무 힘드시고, 귀찮아서 쓰기가 너무 힘드시다고...
마침 연말도 되고 어머니 선물해드린다며, 폰으로 검색해서 어떤건지 기억나시는지 확인하고 바로 구매했다.
주중에 도착했기 때문에 박스샷은 없다.
어머니가 받아서 직접 놓으셨다고...
첨엔 무겁고 어려울까봐 그냥 두면 내가 가서 할께요 하려했는데 어머니가 이미 꼽아서 사용하셨다고...
이놈이다.
설명서는 아주 간단.
재질은 햄록과 대나무라고 하는데 햄록은 미송이란다.
무게는 7키로그램인데 그리 무겁게 느껴지진 않았다.
온도는 20도에서 70도 까지 변경 가능하고, 작동시간은 1~99분까지 가능하단다.
사용시 주의 사항은 본체 위에 붙어있어서 확인 가능
건식이다 보니 물로 씻거나 물기가 닿지 않게 조심하라고 한다.
계기판이다. 계기판에는 전원버튼, 온도버튼, 시간버튼 이 위치해있다.
상단에는 좌훈할 경우의 쓰이는 판이 있다.
그걸 열면 이렇게 생겼다.
뚜껑을 열면 다리를 넣을 수 있다.
높이는 내 다리가 짧아서인지 ㅋㅋ 꽤 괜찮은 깊이다.
40cm 라고 한다.
내부는 대나무로 처리되어있다.
하단은 설명에 따르자면 황토 발판이라고 한다.
키면 이렇게 원적외선이 들어온다.
같이 온 부직포같은 느낌으로 된 치마가 있는데 고무줄로 되어있어서 입고 다리를 넣으면 된다.
어머니는 땀이 날정도는 아닌데 (50도로 맞춰서 하신다.) 온도를 더 높이면 너무 뜨거울 것 같다고 기본 온도로 맞춰서 하신다.
일단은 어머니께선 물 같은거 안받아도 되서 편하시단다.
그리고, 키자마자 온도가 빠르게 올라가서 그것도 편하시다고...
나도 해보니까 따뜻하니 좋더라는. 난 다만 50도로 해도 몸에 땀이날듯 간질간질했다.
부모님이 쓰시기엔 물안받아도 되는 제품이라서 편한듯 하다.
하지만 가격대가 좀 더 저렴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제품. 이 정도에 20만원 가량 되는 금액은 좀 비싸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리뷰 > 건강, 헬스, 홈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하게 무게 조절이 가능해서 좋은 20Kg 무게조절덤벨 퀵락 (2) | 2017.06.30 |
---|---|
인바디밴드 스트랩 교체 A/S 받다. (0) | 2016.06.14 |
체지방을 손목밴드로 측정한다! 인바디밴드 개봉기 및 7개월 사용기 (0) | 2015.11.24 |
어깨 통증 때문에 구입한 휴대형 개인용 저주파자극기 저주파치료기 머스텍유원 Mustek U1 (0) | 2015.05.12 |
자전거 필수용품 후레쉬 - U2 미니 줌 라이트 (0) | 2014.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