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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다니기, 여행/해외

삿포로 3박 4일 여행 - 1일차 산토리가든 삿포로 소라 (Suntory's Garden SAPPORO SORA) 및 노르베사 관람차 (Norbesa), 돈키호테 쇼핑, 사우나

by Toth 2016. 6. 8.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식사를 먹으로 갔다.
숙소에서 가까운 음식점으로 갔는데 이름은 산토리 가든이다.
건물 8층에 위치해있다.




건물 자체가 음식점도 많고 그런듯하다.
엘레베이터에 겨우 겨우 다들 탔다.
산토리 가든 삿포로 소라



도착해서 인원수를 얘기하는데 영어를 전혀 알아듣지 못했다.
원래 영어 통하는 직원이 있다고 나와있었다고 하는데 자리를 비운건지... 그래서 일본어로 몇명인지를 얘기하니 겨우 알아들었다.
아무래도 발음이 한국식이랑 일본식이랑 달라서 그런지 숫자를 영어로 말하는 것 자체도 통하지 않은 모양이다.
그리고 간단한 일본어로 얼마나 기다리면 되냐고 묻고, 방으로 된 좌석이 있냐고 묻고 대기.
안에서는 흡연도 가능했다. 그리고 기다리는 엘레베이터 앞에도 흡연을 할 수 있게 재털이가 준비되어있었다.



그리고 나온 메뉴판. 한문, 카타카나, 히라가나 크리.




그래서 영어나 한글 메뉴 없냐고 물었더니 한글 메뉴판을 가져다 줬다.
한글 메뉴판이 우측...




맥주 시키고, 처음 나온 꼬치...
꼬치 그냥 꼬치 맛.




초밥이랑 옆에는 뭔지 기억이... 그냥 그림 보고 시킨 듯...
저건 냄새가 좀 많이 났다. 그래서 다 먹지 못함.
그리고 이거 다음에 볶음면을 시켰는데 그건 나름 괜찬았다. 그건 왜 사진을 안찍었지.




그리고 게와 털게.
별로였다. 비린 맛도 있고... 털게가 유명하다는데...
몇몇 일행들은 다음날 따로 털게를 먹으러 시장을 갔다. 난 안갔지만...
그리고 스시... 스시는 괜찮았다.




덴뿌라... 일명 튀김. 그냥 튀김맛.
배부르긴 한데 아쉬워서 시킨 다른 꼬치.
꼬치가 제일 맛있었다.
솔직히 전체적인 맛은 별로였다. 비추천.


이곳이 산토리 가든 삿포로 소라의 위치이다.
명칭검색이 안되서, 주소를 찾아내서 검색해서 넣음. 하지만 비추라...




그리고 나서 스스키노 쪽으로 가기로.
원래는 다들 돈키호테에서 쇼핑한다고 했다.
그런데 내가 일본 오는 비행기에서 본 지도에 나온 관람차 타러 간다니까. 찢어져서 가자던 일행들이 어쩌다보니 뭉쳐서 다같이 가게 됨.
지나가는 길에 찍은 사진...
저 트램은 타보자 타보자 하다가 끝내 타질 못했다. 시간이 없어서...




드디어 도착한 곳. 노르베사.
7층에 관람차가 있다고 나와있다.
그래서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감.
평일엔 저녁 11시까지 운영이다.
그리고 여러명 결제하면 금액이 좀 저렴해진다. 4명까지 같이 결제 가능... 그리고 그렇게 같이 타면 된다.




올라타서 찍은 야경 모습.




시계탑도 보인다. 유후


이곳이 관람차가 있는 NORBESA 위치이다.



그리고선 돈키호테로 감.
열심히 쇼핑. 나도 몇가지 사긴 했는데... 그건 마지막 포스팅에 올려야겠다.
그 후, 편의점에서 야식거리로 빵 사서 들어가서 먹고, 룸메랑 미쓰이 호텔 2층에 있는 사우나에 갔다.
사우나 갈때는 호텔에서 제공되는 슬리퍼에 가운입고 가면 된다. 본인 옷 입고 가도 되고, 단 카드키로 사우나 문이 열리니 챙겨가야한다. 그리고 큰수건 하나 챙겨가면 된다.
호텔의 사우나는 그냥 자그마하다. 그래도 피로를 풀기엔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굿이었다.


여기는 돈키호테 위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