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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건강, 헬스, 홈짐

자전거 출퇴근 티티카카 플라이트 F7 타고 출근

by Toth 2014. 9. 26.
이틀동안 인터넷 뒤져보고, P7 샀다는 회사직원분 집에가서 자전거도 직접 앉아보고... F7으로 결정.
얘기들어보니 P는 키가 좀 작은분용이고, 나는 175라서 F사면 된다고 해서 플라이트7으로..
사실 아는 분이 그래도 21단 이상은 사야 오르막길도 타기 좋다는데...
가격이 너무 많이 뛰어서 그냥 7단으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여기저기 매장 전화해서 블랙 모델 있나 알아보고, 은평쪽에 매장이있어서 들러서 사서 집까지 끌고 퇴근했답니다.
그리고선 아침에 출근하려고 타니 엉덩이 아프당~ 어제 타고 퇴근해서 아픈가봐요. 
아무래도 안장 정도는 바꿔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바람이 불고 셋팅한 머리는 날라가고, 입안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마르고, 날벌레가 들어오려고하고...
아 마스크를 사야겠어~

페달을 밟다보니 허벅지에서 불이나기 시작하며, 땀이 나고, 청바지가 끼기 시작...  
특히 오르막... 30도가량되는 오르막도 헥헥... 아직은 익숙치 않아서 5단으로 올라오는데 힘들다... 
허벅지에 피가 몰린모양...
아무래도 좀 편한한 바지를 사야겠어~

출퇴근에 드는 비용이 2,100원인데...
4달 정도 타면 자전거값 나오겠네 싶었는데....
이러다간 완전 초과할듯해요. ㅋㅋ
그래도 운동삼아 타는거니까....


 
출근하고 자전거 접어서... 아 맞다...
자전거 자물쇠도 없네... 하나 사야겠다... ㅋㅋ
사무실 도착해서 접어두고 나니 땀이 비오듯...

아무래도 티셔츠도 하나 더 가지고 다녀야겠다... 오메오메...

그래도 접어두고 나니 기분이 좋음.
퇴근때도 열심히 타고 퇴근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