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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입을거리

나이키 프로 드라이 3/4 배스킷볼 타이츠 880825-060 후기

by Toth 2017. 9. 28.


택배가 왔어요. 택배가.
요즘 홈짐 차리고 운동하면서 운동복을 더 신경쓰게 된다.
헬스장에서는 그냥 저 몸에 무슨... 그냥 헬스장 옷 입지 라는 눈총을 받을까봐, 그냥 땀이 너무 흐르지 않게 이너로 상의만 입었는데 홈짐이라 그럴 필요가 없다.
그래서 그냥 입고 싶은대로 입으면 되는데, 역시 운동복 만한게 없다.
특히 요즘 타이즈에 관심을... ㅋㅋ 누가 볼것도 아니니까.
그리고 입고 하면 하체가 살짝 압박되는 느낌에 힘도 더 낼 수 있는 것 같다.



쇼핑백도 넣어줌.



이 제품은 나이키 프로 드라이 3/4 배스킷볼 타이즈다.



모델명은 880825 색상번호 060이다.



TARGETED ABRASION RESISTANCE
마찰 마모 같은것에 최적화된 제품인가보다



섬유혼용율
대략 폴리에스터가 90%정도 폴리우레탄이 10% 정도 비율



내가 산건 사이즈 85로 했다.
허리둘레가 85, 신장은 170~180Cm
장염으로인한 강제 다이어트 후, 주욱 그냥 다이어트 중이다.
키가 175조금 못되는 정도이고, 몸무게는 요즘 76~77kg 왔다갔다 함.



전면 샷.
무릎부위를 따라서 덧붙임이 되어있다.
덧붙임 부분이 있어서 마모가 덜 되게 되어있다고 하는데, 스트레칭을 하거나 할 때 무릎을 바닥에 대는 경우가 있으니 무릎이 좀 덜튀어나고 덜 상하지 않을까 싶다.



뒷쪽에는 우측에 포켓이 있다.



밴드 부분은 폭이 좀 있어서 고정감이나 안정감이 있어서 좋다.



그리고 중요부위가 메쉬 소재로 되어있어서 통풍이 좀 더 원할하게 되어있다.
또한 이 매쉬 재질은 측면과 그에 따라서 무릎 뒤쪽과 종아리 뒷편까지 있다.



이 부분이 무릎 뒷쪽과 종아리 뒷쪽 부분이다.



재단들도 전부 살에 닿아도 거슬리지 않게 봉재되어 있어서 편하다.



그리고 우측 상단 힙쪽에 붙어있는 포켓 부분
워낙 작기도 하고, 겉에 반바지를 입거나하면 필요는 없겠지만 없으면 서운하겠지. ㅋㅋ



그리고 내부소재는 땀이 젖지 않게 방수 소재로 되어 있다.



입으면 이런 느낌. 3/4 타이즈인데, 다리가 짧은 관계로 3/4는 커녕 6/7은 되겠다.



무릎부분은 겉감이 대어져 있다.



측면에서 보면 선을 따라서, 매쉬소재가 내려오다가 무릎 뒷쪽과 종아리 뒷쪽은 전체가 매쉬로 되어잇다.
사진상엔 측면만 잘 보이네.
모델 입은 사진은 멋있던데...



반대편은 포켓이 없어서 그냥 무난.
처음에 입었을 때는 종아리 끝부분이 약간 남는 것 같더니 입고 있으니 착 달라붙었다.
나이키 조널 스트렝스 러닝타이즈나, 테크 타이즈 보다 가벼운 느낌이고, 타이트한 느낌은 좀 적다. 참고로 이 두 제품은 90사이즈인데 지금입어도 이 제품보다 더 타이트하다고 개인적으로 느끼고 있다.
그래서 타이트한 느낌을 좋아한다면 자신의 사이즈보다 한사이즈 작게 입어도 될 것 같다.
왠지 가볍고 시원한 느낌이 좋아서 - 운동하다가 좀만 움직이면 공기에 닿아서 땀이 마르면서 시원해진다 - 자주 입게 되는 타이즈다.
참고로 다리가 짧고 엉덩이가 큰 저주받은 몸매라 옷태 안살아서 구매욕 사라지는 분들이 있을듯.
나이키에서 모델 착샷 보시길 ㅋㅋ
살 좀 빼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