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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다니기, 여행/국내

10월 2박 3일 제주도 여행 - 3일차 여미지 식물원 구경

by Toth 2017. 11. 30.


천제연 폭포 구경하고 점심식사 전에 여미지 식물원에 가기로 했다.
이 곳도 누나가 미리 검색해본 곳.
장애인,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제주도민은 할인이 된다.



어머니는 할인이 되서 7천원 우린 9천원씩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식물원 건물.
동그랗게 생겼는데 들어가서 가운데를 중심으로 둥글게 각각의 테마가 있는 방이 있어서 한곳씩 차례로 돌아가면서 구경하면 된다.



그리고 식물원 건물 이외에도 바깥에도 여러 테마가 있는 정원이 꾸며져 있다.
일본식 정원, 유럽식 정원 등...
저 차를 이용해서 구경할 수 있다.



우람동차라는 건데 이건 유료다.
이용요금은 중학생 이상은 1000원이었다.
거의 1.2km를 수시운행하는데 10분 정도 걸림.
우린 식물원 구경 다 하고 이것도 탔다.



내부모습



내부 정원은 총 5가지이다.
꽃의정원 - 물의정원 - 선인장정원 - 열대정원 - 열대과수원
잘 만들어둔게 꽃의정원 입구 들어갔다가 출구로 나오면 바로 옆에 다음관람순서인 선인장정원의 입구가 있다.
그냥 첫번째 들어가면 자동으로 5군데 순서대로 볼 수 있다.



일단 꽃의 정원
열대 및 아열대 지방에 자라는 화목류와 덩궁식물, 그리고 꽃 등 300종 이상의 화초류가 전신된 곳



이 곳은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안도 넓직하고 구경할 것도 꽤 많다.



그리고 물의 정원



물의 정원답게 안에 폭포도 있고...



나무들



연못도 있다.



선인장 정원
난 여기가 좋았다.



무려 500여종을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너무 귀여웠던 선인장



선인장정원은 나가는 문도 독특
여러 선인장들이 많아서 재밌었음.



그리고 열대 정원



정말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드는 곳이었다.



마치 외국 숲에온 느낌.



열대과수원



여러 과일 나무들을 볼 수 있다.



신기한 열매.
빵나무라는데... 열매가 빵처럼은 안생겼네.



아보카도
우리가 먹던 과일들이 이렇게 나는구나 알 수 있었던 곳



주렁주렁



다 구경하고 나와서 유람동차를 타기 위해 표 사기.
표는 기계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3명이라 3천원



수시 운행이라고 하더니 금방 사람차고 금방 출발했다.
별로 기다리는 시간이 없어서 좋았다.



차 타고 이동하면서 본 곳 중 제일 이뻤던 곳.
걸어서 구경하는 사람들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건 무리인듯.
그냥 차타고 한번 쓰윽 보는게 좋은 듯 하다.
이렇게 관람 마침.
거의 1시간 가량 구경한 것 같다.
난 솔직히 이런 식물원은 별 흥미가 없었지만 선인장이나, 열대과일 같은것들은 구경하는 거 재밌었다.
어머님이랑 누나는 좋아하더라는...
이쁜 곳이 그래도 꽤 많았는데 사진에 제대로 담지 못한 것 같아 좀 아쉽
그리고 이 넓고 종류 많은 식물들을 관리하는데 엄청 힘들겠다는 생각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