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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다니기, 여행/국내

10월 2박 3일 제주도 여행 - 3일차 제주 세계자동차박물관, 추천할만한 박물관

by Toth 2017. 12. 5.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세계 자동차 제주 박물관이었다.
아침부터 천제연폭포, 여미지식물원을 구경하고 자동차 박물관으로...
성인은 9,000원 어머니는 경로 할인 받아서 7,000원이었다.



총 25,000원



자동차 박물관 팜플렛.
이 팜플렛은 전시관까지 가서야 발견할 수 있었다.
우리가 못찾은건지는 모르겠지만, 매표소에서 나눠줬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일단 정문으로 들어서면 올라가는 길에 바퀴의 변천사를 볼 수 있고, 실외포토존이 있다. 그리고 올라가면 전시관이 있다.
전시관안에는 영상관, 한국관 등 다양하게 있다.



그리고 어린이 교통체험장이 있다.
실제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작은 자동차를 운전해볼 수 있도록 교통체험이 가능하다.
재미로 하는거지만 어린이 자동차 면허증도 주나보다.



야외 포토존.
여러 자동차들이 전시 되어있다.
그리고 나무도 많아서 분위기도 좋음.



중국어 영어 일본어 한국어로 자동차에 대한 설명도 다 붙어있어서 사진도 찍고, 각 자동차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어 좋다.



구경하면서 옛날 차들이 진짜 이쁘다는 말...



영국의 2층 버스



그리고 사슴이 돌아다닌다.
먹이도 직접 줄 수 있고, 실제로 만저볼 수도 있다.
하지만 어린이들은 꼭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조심하라고 안내해주시는 직원분도 있어서 좋았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체험일 듯



미국인디애나주 올드카 페스티발 입상 트로피 눈에 띔
진짜 이뻤다.



엄청난 트로피들



나무 바퀴로된 옛날 자동차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가다가 저차 너무 이쁘다.
포니였다.
완전 내 스타일.
이삿짐 쌌나보다.



오른쪽 운전석의 유래.
우리나라와 반대로 우측에 운전석이 있는 나라들이 세계 약 50여개국인데, 마차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한다.
마차를 탈때 왼손으로 줄을 잡고 오른손으로 채찍질을 하는데, 이 때 동행자와 행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얘기.



사진도 찍고...



진짜 차들 너무 이쁨



소방차도...



야외 포토존에서 나와 길을 따라 올라갔다.



올라가는 길에 전시되어있던 올즈모바일 자동차



옛날 차들 보면 안에 의자들이 거의 쇼파식이다.
기어는 운전대에 붙어있고...
너무 이쁨



전시관으로 가는 건널목
이 길에서 아이들의 운전체험이 있어서 신호 지켜서 건너시길. ㅋㅋ
아이들이 자동차 끌고 이 곳 지나가더라는



전시관에 로비에 있던 자동차.
백투더퓨처에 나오는 스타일이네.
그런데 실제 백투더퓨쳐 자동차 모델도 내부에 전시가 되어있다.



그리고 영상관
영상관에는 보는 사람들이 없어서 우리밖에 없었다.
그런데 재밌다.
전시관에 전시된 자동차들의 설명은 물론, 각 나라별 자동차들의 특징들도 안내해주고 볼만했다.
내가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님에도 재밌게 봤다.
다만 아쉬운 점은 화질이 안좋다는 점. 찍은지 오래된건가?
좋은 컨텐츠임에도 화질이 안좋아서 아쉬웠던 점 빼고는 없었다.
구경가시는 분들은 영상관 관람도 꼭 하시길...



드디어 들어간 전시관
전시된 자동차별로 설명이 붙어있어서 좋다.



엄청나게 많은 양의 자동차들이 진열되어있다.
1전시관 2전시관... 굉장히 많아서 아 이돈주고 구경할만 하다 싶다.



고전영화에 나올 것 같은 느낌의 자동차.
너무 멋있어서 찍어봄



독일 자동차 중 한 모델
너무 귀여워서 찍음



그리고 빽투더퓨처에 나왔던 자동차 모델
색상이 다르지만...
난 영화에 나온 은색이 좀 더 이쁜 것 같음.



진짜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자동차들
이렇게 전시된게 한줄이 아니다.
어떻게 다 모았을까 경이로움



그리고 시발 자동차.
한국 자동차들이 진열된 곳이다.
난 한국감성인가보다.
이 차 너무 이쁨



포니.
난 포니가 제일 좋다.



기아 마스타



어렸을 때 봤던 전격Z작전의 키트가 생각나는 모습의 자동차



페인팅이 너무 멋있어서 찍은 자동차



그리고 구경하고 나오니 보이는 어린이 교통체험장



체험신청하면, 사진촬영하고 교통체험 및 면허시험보고 면허증을 주나보다.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체험이 될 것 같다.
애들 있다면 한번쯤 해보면 좋을 듯



그리고 구매할 수 있는 상품들



하나 사고 싶었지만, 집에 둘 곳도 없으니 패스



전시관 앞에보니 마라도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된 곳이 있어서 가봄



설명도 되어있음.


사진엔 산방산만 잘 보이게 나왔네.
실제로 다 보인다.

자동차에 관심이 없음에도 즐거운 관람이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공간도 있고,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더더욱 좋을 듯 하다.
어머님도 너무 좋아하셨다.
남녀노소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볼만한 전시관이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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