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에 갔다가 친구 늦게 온다고해서 혼자 혼밥을 하기로... T^T
그래서 검색
역시 혼밥은 라멘집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해서 검색
그래서 찾은 이노야지 라는 집
일본식 정통 생라멘과 돈까스 전문점이다.
이름은 히노아지.
내부모습
한쪽만 찍었다. 역시 혼자 가면 사진찍기 민망.
반대편에도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고, 바형 자리도 있었다.
혼자여서 바형 자리에 앉으려고 했더니, 거긴 포장 손님들 때문에 안된다고 했나? 여튼 뭐 그랬다.
그래서 혼자인데 뻘쭘하게 마주보는 자리에 앉음.
일본식 라멘집 같은 경우 왠지 혼밥 하기 위한 바형 자리가 있을 것 같아 찾아갔는데...
원산지는 국내산이 많았고, 소고기는 미국, 호주산 등
쌀이랑 배추김치는 중국산
여기 인기 넘버원이 돈코츠 카라미소라멘과 돈까스 정식이란다.
돈코츠카라미소라멘은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라는데, 일본식 라멘 먹으러 간거니 이건 패스
그래서 난 돈코츠소유라멘 시켰다.
그리고! 미니돈까스도 시킴
그외에 덮밥류도 있다.
뒷면에 음료와 술 메뉴도 있었던 것 같은데 사진은 못찍음
기본 반찬은 김치와 단무지.
김치가 맛있었음.
드디어 나온 소유라멘
위에 파가 많이 올라가 있어서 파향이 나서 좋았다.
라멘국물 괜찮았다.
그런데 라멘에 들어가는 계란 반숙이 좋은데 그냥 완숙
챠수는 내 입맛엔 그냥 그랬다.
입에서 녹는맛이 좋은데 그래서 내 입맛까지는 아니었다.
돈까스
미니돈까스이긴 한데 샐러드가 조금이라도 같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다.
고기는 이정도 두께.
근데 첫맛이 핫도그 같은 맛이 났다.
그래서 좀 신기했음.
맛은 있었음.
다 먹음.
잘먹는 사람이라면 미니돈까스는 같이 시켜주는게! ㅎㅎ
라멘은 국물맛 좋았으나 계란과 챠슈는 약간 아쉽.
돈까스는 맛있었는데 돈까스보다 약간 핫도그 맛이 나서 특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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