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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다니기, 여행/국내

서울 비지니스 호텔 - 신라 스테이 구로 디럭스 룸, 피트니스 시설

by Toth 2018. 4. 20.

제주도 사는 친구가 서울로 출장을 오기로 한 날.
보통은 우리집에서 묵었는데 출장이라서 호텔을 예약했다고 와서 같이 놀자고~
친구가 신라스테이 구로 디럭스룸 예약했다 함. 
그래서 친구 만나러 갔다.



다음 날 출근을 해야하기 때문에 뚜벅이 신세로 전철 타고 갔다.
구로역에서 6번출구에 내리면 보이는 신라 SHILLA STAY 라는 건물



솔직히 구로역 반대편은 완전 번화가인데 이쪽은 번화가 느낌이 아니어서 주변에 있는게 별로 없었다.
GS25편의점이라도 바로 옆에 있어서 다행이었음.



1층 로비엔 앉아 쉴 공간이 있었고, 한쪽에는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었다.
저녁에 친구 오길 기다리며 내려가 있으니 거기서 노트북 하는 사람도 있었다.
객실 냅두고 왜 거기서?



올라가볼가?
1층은 로비와 미팅룸이 있고,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주차장
3층부터 20층까지는 객실, 21층에 객실과 피트니스센터, 미팅룸이 있다.
우리가 묵은 층은 19층이었다.
체크인 할때는 샤워스툴있는 방을 할지 욕조 있는 방을 할지 물어봐서 무조건 욕조있는 방으로 달라고 했다.
키는 몇개 주냐고 묻길래 2개 받음.



드디어 방 입성



들어가자마자 좌측의 욕실문을 여닫으면 붙박이 장이 있다.
그곳엔 샤워가운이랑 옷걸이 다리미판이 있다.



그리고 다리미, 슬리퍼, 구두주걱, 구두솔, 캐리어 놓는 접이식 선반이 들어있다.
아쉬운 점은 이 여닫이 문이 거울이었어야함
방에 전신거울이 없었다.
이 여닫이 문을 거울로 해놨으면 좋았을텐데 그게 아쉬움.
호텔 객실에 전신 거울 없으면 불편하다고 느끼는 1인이다.



그리고 이곳이 화장실 바로 욕실이다.



한쪽편에 샤워가운이 하나 더 걸려있다.
총 2개였다.



세면대 옆에는 세면도구들이 놓여있다.



헤어드라이어기, 휴지, 비누
친구가 나한테 호텔비누 쓰기 싫다고 비누 가져오라고 그랬는데 안가져오길 잘함.



AVEDA 거다.
친구가 이거보고 아 비누 좋다 이럼 ㅋㅋ



그리고 양치도구, 샤워젤, 컨디셔너 등등



그리고 변기옆에는 수건 걸려있고, 화장지도 여분도 있고...
비데 된다.



변기.
앉았다가 일어나면 자동으로 물내려감 좋으네.



비데 기능에 드라이 기능까지....



그리고 세면대
세면대 밑 선반에 수건 있다.



욕조와 바닥에 놓는 수건.
욕조 커서 너무 좋았다.
맨날 집에서 좁은 욕조에 몸담궜는데 커서 굿.
이 날 입욕제도 가져가서 거품 목욕도 함. ㅋㅋ



그리고 객실에 있는 문을 닫으면 이렇게 침실이 보인다. ㅋㅋ
침실에서 보면 정면에 변기보임 ㅋㅋ



욕실 옆에는 간단한 차 마실 수 있는 것들이...



무료 물



밑에는 냉장고와 금고
냉장고 안에는 무료 물이 하나 더 들어있었고, 그외에는 들어있는게 없었다.



그리고 에어컨 조작부
이 날 날씨가 좀 더운 것 같아 에어컨 켰는데 에어컨이 가동 안됨.
그런데 그냥 지냄.
또 가만히 있으면 별로 안더워서...
내가 조작을 못한 건 아닌 것 같은데 22도로 맞춰도 게속 26~27도였고, 환풍구에서도 찬바람 안나왔다.
귀찮아서 그냥 말 안하고 묵음



침실 
넓지 않다. 
24제곱미터라고 하는데 평으로 따지면 7평 정도 되는건가?



TV는 삼성이었고, 화질 좋았다.
tvN도 나오고 영화채널도 몇개 나오고 이거저거 많이 나옴.
친구가 저녁 먹고 들어와서 혼자 혼밥하고 들어와서 TV 보면 누워 시간 보냈다.



그리고 책상



옆에는 전원코드도 있고.



금연방
객실에서 흡연할 경우 10만원의 요금이 추가로 청구된다.



안내책자들



요즘 호텔가면 이 안내 책자 꼭 읽어본다 뭐뭐있나. ㅋㅋ



고객서비스가 뭐뭐 있나 좀 볼까.
그런데 웃긴게 영어랑 한국어로 되어있었다.



세탁, 수화물보관, 신문 등등



팁은 사양!
피트니스센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방 구경하고 나중에 피트니스 센터도 가봤다.
피트니스 센터 설명은 하단쪽에 있으니 피트니스센터 확인하고 싶은 분은 스크롤을 주욱 내려서 밑에를 보시길...



그리고 카페 안내



다시 돌아와서... 쇼파
쇼파 단단하다. ㅎㅎ 하지만 편함



창문밖 풍경은 이렇다.
뷰가 나쁘지 않음.



침대



우측엔 전화기 메모지.
그리고 마스터 버튼



독서등이 달여 있음.



반대편엔 시계랑 리모콘



바로 이 검정색 문이 레일이 달려있어서 열면 욕실이 보이는 곳이다.
그렇게 되면 복도형 쪽은 길이 막히는 형식이다.



이렇게 막히고 욕실 보임



등 켜두면 이쁨
그리고 침대 침구 엄청 포근하고 좋음
정말 눕자마자 깰때까지 꿀잠 잠.



방의 전체 모습이다.
맨 왼쪽이 문. 정확하게 파노라마로 340도 정도 찍은듯



이제 피트니스 센터를 구경하기 위해 복도로 나와서 엘레베이터를 타러...



엘레베이터 타는 복도쪽에서 본 뷰



피트니스 센터를 보러왔음돠.



생각보다 적은 크기라는걸 문앞에서 느꼈다.
원래는 이 곳에서 운동해볼까 했었다.



06:00~23:00 까지 운영
안에 관리하는 사람은 따로 없었다.



이게 있는 기구 모두다.
랙같은거 없다.
덤벨이나 바벨 하나 정도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없었다.
그냥 머신들만 있다.
프리웨이트 운동은 할 수 없는 시설



한쪽엔 수건과 물



체중계 있고...



피트니스 시설은 그냥 운동복과 운동화 착용하고 들어와서 운동하면 된다.
그리고 타월 쓰고 수거함에 넣고 돌아가면 된다.



전체 모습은 이렇다.
그런데 여기 전면이 다 유리라서 그런지 진짜 더웠다.
에어컨 시설을 안틀어둔건지 들어가자마자 땀나려고 하더라는...

방이 넓진 않았지만, 호텔 자체가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깔끔하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