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도 하기 귀찮고 몸도 피곤하고...
피로 누적인 듯 싶은 요즘
피로를 푸는데는 목욕만한게 없다.
그래서 오래간만에 사뒀던 버블바를 꺼냈다.
뭘 써볼까 고민하다가 영국러쉬 직구로 구매해둔 로즈잼 버블룬을 꺼내봄
물론 한국러쉬에서도 판매한다.
장미꽃 무늬를 한 버블룬.
버블룬은 버블바 카테고리에 들어있는데 보습에 좋은 효과를 더 넣은 거라고 한다.
중간에는 마치 과자 샌드의 크림처럼 눌러져있다.
그리고 굉장히 이쁘게 반짝 반짝 펄감이 있다.
제품 성분으로는 다마스크장미꽃오일, 카카오씨드버터, 센티드제라늄꽃오일, 레몬껍질오일이 주성분이다.
성분 설명을 보면 센트드제라늄꽃오일도 장미같은 향이 난다고 한다.
피지분비, 혈액순환에도 좋다고 함.
물에 풀기 위해 샌드를 반으로 쪼갰다.
그리고 욕조가 작아서 항상 반만쓰기에...
좀 더 보습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손으로 부슬 때 좀 더 쫀득한 느낌이 난다고 해야하나
그냥 부서지는 느낌이 아니라 약간의 반죽같은 느낌도 살짝 들었다.
물을 틀어서 거품을 만들어보자.
순식간에 거품 잔치.
거품이 잘 안난다고 생각할 때는 샤워기를 이용하면 훨씬 더 거품이 잘 일어난다.
샤워기의 물줄기가 얇을 수록 고운 거품이 나는 느낌이다.
내가 러쉬 제품을 좋아하는 이유가 거품이 정말 많이 나고 유지도 잘 되는 편이어서 좋아한다.
우워...
물에 들어가서 누우면 거품이 넘처 흐를정도이기 때문에 물을 너무 많이 채우면 안됨 ㅋㅋ
목욕이 끝나고 물을 버릴 때 보니 색이 너무 이쁨
옅은 핑크빛이 돈다.
향은 강하지 않다.
은은한 옅은 장미향이라고 봐야할 듯 하다.
개인적으로 진한 장미향을 싫어하기 때문에 딱 좋은 정도여서 맘에 들었다.
은은한 장미향이 꽤 기분 좋게 만들어줌.
거품은 아주 많이 나서 좋고, 유지력은 보통이상 인듯. 대략 한시간 물에 몸담궜는데 끝까지 거품이 꽤 남아있었다.
목욕하고 나서 들은 느낌은 촉촉한 기분이 다른 버블바보다 더 들긴 하는 것 같다.
워낙 건조한 피부라서 나한테 잘 맞는 듯.
향도 은은하고 촉촉한 느낌이라 강추.
아 그리고 겉에 펄감이 있어서 나중에 펄이 욕조에 붙거나 할줄 알았는데 막상 물에 풀고 나니 펄같은게 막 보이지 않음.
그래서 청소도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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