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만 요거트메이커 (JM6420)을 구매하고 2주째 열심히 사용중이다.
그 동안 4번 만들어 먹었다.
밤에 잠들기 전에 만들어두고 아침에 일어나 꺼내서 냉장고에 넣기.
그리고 저녁에 먹기!
산걸 후회하지 않는다. 굿!
그래서 오늘은 만들어 본 모습을
만들기 전에 유의 사항
- 쇠로된 도구를 사용하지 말것. 플라스틱 수저같은 걸 이용하시라!
- 상온에 오래 방치되거나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우유는 유청분리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 흰색의 마시는 요구르트를 사용할 것
- 일반우유를 사용할 것 (저지방, 가공유, 칼슘우유, 저온살균우요, 두유 등은 발효에 부적합)
- 꼭 잘 저어주어 우유와 요구르트를 잘 섞을 것
현재 난 이 위의 내용을 잘 따르고 있다.
하지만 한번 만들어 먹은 후에는 3개 먹고 남은 1개를 마시는 요구르트 대신 사용하고 있다.
나중에 이것도 올려봐야지.
오늘 준비한 물품들
- 보만 요거트제조기
- 용기
- 우유
- 불가리스
집에 플라스틱이나 유리로 된 용기가 이것밖에 없어서 블렌더 보틀을 사용했다.
마침 옆에 눈금도 있어서 정량을 넣기에 제격이어서...
일단 우유 500ml
그리고 요구르트 넣어주기.
사실 우유를 500ml 조금 못되게 넣어서 그나마 안넘침
섞어주기!
나중에 만들어둔 요거트로 만들때는 이렇게 섞는거 안좋았다.
이건 다음 포스팅에 올려야지.
4개의 병에 잘 나눠 담아준다.
그리고 요거트메이커에 넣어주기
이 제품의 단점은 타이머 없다는거
그냥 버튼 누르면 파란색으로 전원들어온 표시만 된다.
난 핸드폰으로 시간 맞춰두거나 거의 자기전에 만들기에 깨자마자 꺼낸다.
잘 만들어지길.
보통 8시간 넣어두면 된다.
약간 묽다고 생각되면 1시간 정도 더 두기도 한다.
한번 꺼내서 살짝 기울여보고 묽으면 다시 가동
짜잔
완성.
거꾸로 해도 안흘러내리게 잘 발효되어 굳었다.
그럼 바로 냉장고 행!
아무것도 안들어간 플레인 요거트 느낌으로 만들어진다.
수저로 뜨면 왠지 순두부 생각나는 비쥬얼
그냥 먹으면 약간 세콤한 맛이 나는 플레인
이럴때 필요한건 무엇?!
토핑
마침 냉동 애플망고 사다둔거 안먹고 있었는데 요즘 요거트 덕에 먹어치우고 있다.
이렇게 넣어주면 된다.
플레인이고 약간 세콤하기 때문에 달달한 과일을 넣어주면 좋다.
어렸을 때는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면 딸기쨈 엄청 때려넣고 먹었던 기억이...
그리고 사다뒀던 딸기도 넣어서 먹어보기
맛있다.
사고 후회 안하는 제품 중 하나.
이게 만들고 만들고 만들고를 계속 반복해줘야 마시는 요구르트 (불가리스, 매치니코프 같은거)를 안사도 되기 때문에 왠만하면 그 때 그 때 바로 만들어서주고 있다.
약간은 귀찮긴 한데, 예전에 요플레 사두고 몇개씩 유통기한 넘겨서 버릴 때가 있었는데 직접 만들어 먹고, 계속 만들어줘야하니 버리지 않고 잘 챙겨먹게 된다.
그리고 플레인이라 더 좋다. (난 플레인 좋아하는데 할인품목에 없으면 좌절하곤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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