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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입을거리

운동 (런닝 또는 조깅), 교통카드 넣고 다니기에 유용한 손목형 지갑 FIT WRIST

by Toth 2018. 5. 2.

남들이 볼 때 "넌 그런거 왜 사니?" 하는걸 잘 사는 편이다.
신기하면 한번 써볼까? 뭐 이런 마인드인 듯.
그렇다고 비싼걸 사는 건 아니지만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또 그런 물건을 사 봄.



제품명은 FIT WRIST 라는 제품이다.
손목에 차는 지갑 되시겠다.



그냥 손목 아대처럼 생긴 제품이다.



여행, 자전거, 운동, 산책, 바다, 춤, 요가, 일상적인 일, 수상 스포츠 등등 어디서든 사용 가능



특징
- 공기가 통하는 신축성 있는 천으로 제작
- 방수
- 손 빨래 가능
- 편안한 신축성있는 핏감
열쇠, 돈, 카드 등 필수품을 넣을 수 있는 제품.



그리고 내가 사려고 했던 이유는 바로 저 "hands free transport"
교통카드 쓸 때 너무 편할 것 같아서다.
매번 카드 꺼내서 쓰기가 귀찮아서 교통카드 하나 넣어두고 쓰자 싶은 맘
아이폰 쓰는데 예전에 교통카드 넣어 쓸 수 있는 케이스를 구매한 적이 있다.
아이폰의 경우 신호간섭이 심해 카드 이외에도 전자파 차단 카드를 같이 넣어야하는데 이게 인식율이 좋을때도 있고, 안될 때도 있고 해서 며칠 쓰다 버린적이...
여튼 그랬다더라는... ㅋㅋ



제품은 아대처럼 생겼다.
아대보다 좀 길이가 긴 정도이다.
그리고 방수기능이 된다고 적혀있긴 한데 완전 방수는 아니다.
물 흘리면 또로로 하고 흘러 떨어지긴 한다.
손으로 물 뭍은 상태로 문대면 당연히 금새 젖느다.



마감보소!
실밥 정리는 좀 되야 상품성이 있는거 아닌가...



그리고 지퍼부분



이렇게 필요한 물품들을 넣으면 된다.
카드나 지폐 등등



신용카드를 하나 넣고 손목에 끼우면 이런 모습



로고 있는 쪽이 내용물 들어가는 부분인데, 지퍼가 보이고 해서 돌려서 낌.



이렇게 지퍼쪽이 팔 안쪽으로 들어오게 끼는게 좀 더 이쁘다.



아침 출근길.
손목에 카드 하나만 넣고 써봤다.
인식이야 안될 수가 없는거지만 각도 맞추기 불편하다.
지하철은 그나마 좀 괜찮고, 버스는 사람 많거나 하면 생각보다 각도 맞추기 힘드네.
본인 손목을 가져다 대야하니 아무래도 손으로 찍는것보다 각도가 불편하긴 하다.
그리고 은근 땀차더라는...
출퇴근때만 이용하는 거라 괜찮긴 한데, 이거 끼고 조깅하고 운동하면 땀 꽤 찰 것 같다. ㅎㅎ
근데 모양 자체는 그냥 민자에 별다른거 없어서 반팔에 이거 끼고 있음 아대 낀것처럼 꽤 이쁘다. ㅋㅋ
런닝이나 조깅할때 주머니에 넣으면 불편할 때는 엄청 편할 것 같다.
물론 핸드폰도 들고나가야한다면 그냥 색 같은거 하나 사는게 나을지도...
정말 간단하게 카드, 지폐 등만 들고 러닝이나 조깅 한다면 강추
그게 아니라면 사고싶은 사람만. ㅋㅋ
그나저나 같은 회사에서 나온 작은 힙색 하나 팔던데, 하나 사고싶다. 그런데 품절이라...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