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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

덕양구 맛집 - 톳칼국수집 바다담은 해물손칼국수

by Toth 2018. 8. 20.

주말 어머니가 점심 맛있는 집에 가서 식사하자고 어머니 추천 맛집을 갔다.
친구분들이랑 같이 가서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그리고 나 없는 날 나 빼고 식구들 다 가서 먹은 적 있다고... 왜 나 없을 때!
그래서 어머니랑 단 둘이 데이트



바다담은해물손칼국수라는 집이다.
생생정보통에도 나온 집인 듯 하다.



참구로 톳으로 만든 면을 사용한다고 한다.
참고로 2층 샤브향이 문을 닫았다. ㅜㅜ



역시 일산만 가면 어디든 주차장이 잘되어 있어서 너무 좋다.



이곳인데 내부 사진은 제대로 못찍었다.
전부 테이블로 된 자리라서 좋았다.
바닥에 앉아 먹는거 이젠 너무 힘들다.



메뉴는 기본 해물칼국수를 2인분 시켰다.
육수선택은 맑은 육수와 얼큰 육수를 시킬 수 있는데 얼큰으로 시킴.



톳칼국수 맛있게 먹는 법.
그리고 톳의 효능
아연 함량이 많다니 스테미너에 좋을 듯.
뭐 칼국수면에 들어가는 양이 중요하겠지만서도...



김치는 셀프다.



직원분이 올려주시고 감.
그리고 초장 준비



셀프코너에는 단무지랑 김치가 있었다.
김치는 달면서 맛있었다.
딱 칼국수에 어울리는 맛.
하지만 우리는 얼큰을 시켰더니 김치를 남겼다.
얼큰 시키시는 분들은 김치 조금만 떠도 될듯.



끓기 시작하니 직원분이 와서 열어주면서 해물 먹어도 된다고...
오징어도 한마리 들어가고, 조개, 홍합, 바지락 등 들어있다.
양에 살짝 놀람.
해물손칼국수라고 해도 이렇게 푸짐하게 나올지는 몰랐다.



오징어는 잘라주고 먹기 시작.



어마어마하게 껍질 나옴.



어느 정도 해물이 바닥 보이니 직원분이 오셔서 바로 칼국수 넣어주셨다.
모니터링 중이셨던 듯.
그래서 좋았다. 딱 알맞는 시기에 와서 알아서 넣어주셔서...



톳칼국수 면
색깔이 그냥 칼국수와 달랐다.



신기하게 칼국수면이 지금까지 먹어본 칼국수면 중에 제일 쫄깃했다.
그래서 엄청 씹는 맛도 좋았다.
얼큰이지만 처음에 해물 먹을때는 막 맵다 생각 못했는데, 면이랑 같이 먹으니 땀이 나고 얼큰했다.
해물도 많이 들어있고, 면도 쫄깃해서 추천

어머니가 친구분들과 대갈해물칼국수 먹어본적 있는데, 전복이랑 낙지, 갈비대 등이 더 들어간다고 한다.
그건 15,000원이라... 
거하게 먹을거면 그거 먹어도 좋을 듯.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거면 우리처럼 그냥 해물칼국수 먹어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