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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생활

KT&G 릴플러스(lil plus) 개봉기 및 후기 feat. 아이코스 사용자

by Toth 2018. 9. 21.

작년까지 일반 담배를 피우다가 올해 초 아이코스 사용자가 됐다.
친구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아이코스
하지만 사망했다.
아이코스 쓰면서도 기계 망가지면 어떡하나 라는 고민이 매번 있었다.
그러던 중 사망
에이에스를 받아야하긴 하는데 시간적 여유도 없고 해서, 병행해서 사용할 기기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듬
기계 값이 드니 정말 일반 담배 필때보다 돈이 더 드는 듯.
기기, 청소도구 등...
처음엔 아이코스를 하나 더 구매할까 하다가 릴플러스가 좋다는 소문을 듣고 점심시간에 점심 먹고 편의점에 들러봤다.
CU에 갔는데, 마침 색상별로 다 있네.
편의점에서 홈페이지 가입해서 쿠폰 받아서 인증 받고 구매했다.
가격은 83,000원이다.



KT&G에서 나온 릴플러스
사무실에서 포장을 벗겨봤던 상태라...



제조는 베트남이다.
품명이 담배가열기



마침 구매하러 갔던 CU에 색상별로 재고가 있어서 난 다크네이비를 샀다.



개봉
이 본체에 연초를 빼는 방법의 스티커가 있었는데 뜯어버림.
연초를 뺄 때 연초를 한쪽 방향으로 3바퀴 정도 돌려서 빼라는 문구의 스티커였다.



본체 빼면 설명서 보임



사용설명서, 제품 특징을 써놓은 종이랑 간단 사용설명서



릴플러스의 특정이 나온 종이
듀얼히팅 기술이 들어가 있어 연무양이 좋다고 한다.
아무래도 일반 담배 피던 사람이 궐련형 담배를 피다보면 아쉬운 것 중 하나가 연무양이다.
이 듀얼히팅 기술이 균일한 흡연감도 주지만 연무양이도 영향을 준다고...
그리고 신기한 화이트닝 클린 기술
자동으로 히터에 점착된 잔여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자동 청소기능이 있다.
그리고 우측에 사용설명서에 있는 캡이 2중으로 분리되는데 이게 좋더라.
가끔 연초 빼다가 낀게 캡만 뽑으면 쉽게 분리할 수 있다.
완충시에는 20개비 사용가능



릴플러스 디자인 관련 내용과 사용방법




그리고 청소방법
그리고 화이트닝 클리닝 시스템이라는 걸 사용하는 방법



설명서 밑에 들어있는 내용물들



청소클리닝 브러쉬, 클리닝 면봉, USB케이블, AC어댑터
아이코스 사용하면서 TGD 청소용품을 사용중인데 릴플러스 청소에도 현재는 사용중이다.
면봉은 혹시 몰라 여행용으로 남겨두고 현재는 TGD거 사용중



청소도구는 클리닝 스틱과 브러쉬로 되어있다.



그리고 본체
색상 선택 잘한 듯. 완전 이쁨.
그런데 재질이 좀 부드럽다 못해 미끄러운 느낌이 있다.
약간 아쉽



하단엔 충전단자



이게 스틱 삽입구 슬라이드



한쪽 방향으로 밀면 연초를 끼울 수 있다.
참고로 아이코스용 히츠도 잘 꼽힌다.



한번 버튼을 누르면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색상으로 알 수 있다.
위의 설명서 참고하면 된다.
그리고 꾸욱 눌러주고 있으면 진동이 오면서 사용 작동이 시작되고 다 달궈지면 한번 더 진동이 오는데 그 때부터 피우면 된다.
아이코스는 깜박이는 LED가 완전 켜질 때 까지 봐야해서 밝은 야외에서는 불편했는데 진동으로 알려주니 좋음.



가열청소는 전원버튼을 연달아서 5번 눌러주면 주황색 LED불이 들어오면서 청소가 된다.



캡은 자성이 있어서 부드럽게 뺐다 끼울 수 있다.
자성으로만 되어 있어서 혹시 잃어버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 빠지진 않더라는...



그리고 우측이 스틱포켓이다.
이게 좋은게 연초를 빼다가 끊어져서 안에 끼어져있을때 저것만 빼면 간단하게 껴버린 연초를 뺄 수 있다.
아이코스는 청소도구에 들어있는 스틱으로 밀어서 빼야하는데 귀찮아서 매번 탕탕탕 하고 쳐서 뺐었는데...
아무래도 늦게 출시된 제품답게 여러 궐련형 기기의 단점을 보안한 느낌이다.



스틱포켓 분리전



스틱포켓 분리 후
아이코스와 다르게 스틱이 납작하지 않고 둥그러워 청소 브러쉬를 사용할 때 잘 청소가 된다.
그리고 스틱포켓 분리까지 하면 구멍이 크니 청소도 편하고 눈에 잘 들어옴.



기존 아이코스와 비교 딱 반이다.



두께는 약간 두꺼운가.



핏 (Fiit)도 한 갑 샀다.
개인적으로는 히츠가 더 맘에 드는 편이고 이미 사두었던 히츠가 여러갑 있어서 현재는 Fiit을 다 피고 히츠를 피고 있다.

현재 사용중에 굉장히 편한 편이다.
아이코스를 사용하다가 릴플러스로 바꾼건데 확실히 릴플러스가 기기 자체가 좋은 듯

장점
- 아이코스와 다르게 일체형이라 양손을 이용해서 빼고 끼고 하는 번거로운 작업이 줄어서 좋음
- 아이코스보다 크기가 작아서 휴대하기 편하다.
- 연달아 피울 수 있다.
- 청소가 편하고 화이트닝 클리닝 시스템이 있어서 좋음
- 연초 넣고 켰을 때, 진동으로 피우는 시점을 알려줘서 LED를 보고 있지 않아도 알 수 있음.
- 스틱 포켓만 분리하면 연초가 낄경우 쉽게 뺄 수 있음.
- 연무량이 괜찮음
- 다 피울때까지 아이코스보다 균일한 느낌
- 크기가 작음
- 아이코스 사용시 포켓충전기에 넣어놓은 아이코스가 충전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그럴일이 없어 좋음.

단점
- 마감은 좋으나 재질이 약간 미끄러운 느낌이 있어 떨어트리게 되지 않을까 걱정
- 한번 충전으로 20개비만 사용이 가능해서 매일마다 충전을 해놔야하는 번거로움
- 연초를 돌려서 빼야하는데 생각보다 잘 안돌아갈때가 많고, 끼는경우가 아이코스보다 더 많이 발생하는 듯 함.

이 정도인 듯 하다.
아이코스 사용하다가 릴플러스로 바꾸고나니 여러모로 편한점이 더 많아서 만족하고 있다.
아이코스의 히츠도 사용이 가능해서 히츠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이코스와 릴플러스 중에 고민한다면 릴플러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