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전자기기

요이치 스마트폰 미니 삼각대 T300 개봉 및 사용후기

by Toth 2018. 11. 5.

요즘 심심하면 동영상 찍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
그냥 이거저거 찍고 있는데, 나중엔 모아서 편집을 해볼까도 싶은 생각이 든다.
뭐 액션캠 샀을 때도 그랬지만, 여행갈 때 많이 쓰긴 하는데 편집이 쉽지 않네.
시간도 없고…
그래도 동영상 찍어서 모아뒀다 보면 뭔가 추억거리가 되는 것 같아서 열심히 찍고 있다.
하지만 막상 찍을 때 아직은 어색해서 잘 못 찍음 ㅎㅎ
자그마한 삼각대나 편하게 셀카 찍을 때 셀카봉으로 쓸만한 봉이 있었으면 해서… 하나 구입함.
전에 하나 셀카봉 겸용 삼각대를 산 적이 있었는데 친구 선물 줘서 그냥 부담감 없이 쓸만한 걸 구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너무 크면 들고 다니기에 민망하다.



전에 샀던 요이치 셀카봉이 마감도 좋고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요이치 제품을 검색해서 작은 삼각대를 구매했다.
요이치 트라이포드 YSS-T300 스파이더2 라는 제품이다.



셀카, 접사촬영, 인터넷 방송용 거치대로 사용가능
바닥에 밀착되는 안정적인 디자인과 미끄럼 방지기능
헤드 고정 및 해제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회전형 고정 시스템
2단계 높이 조절이 가능한 다리 고정 스위치



무게는 193g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다.



본체와 스마트폰 홀더가 같이 들어있다.



스마트폰 홀더는 폰이 빠지지 않게 홀더 앞쪽이 돌출되어 있다.
휴대전화가 닿는 부위도 기스가 생기지 않도록 처리되어있다.
아래에는 삼각대에 꼽을 수 있는 돌려서 꼽는 구멍이 있다.



그리고 뒷편에도 있다.



제품 자체 마감은 괜찮은 편이다.



상단헤드는 카메라를 꼽을 수 있고, YOITCH 라는 로고가 프린트 되어있다.



그리고 헤드가 움직이지 않게 해주는 잠금장치
돌려서 잠그는 방식이다.



삼각대의 각도는 2가지로 가능한 슬라이드식 버튼이 있다.



헤드 각도 조절도 가능하다.



일단 삼각대의 각도를 기본으로 쓸때는 삼각대 다리쪽을 쭉 벌릴 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리고 각도조절 슬라이드 버튼을 밀면 다리의 각도를 적게 벌릴 수 있도록 공간을 살짝 막아주게 된다.
근데 제품 자체가 작아서 각도 조절을 해도 그리 많이 차이는 나지 않는다.



스마트폰 홀더는 두가지로 끼울 수가 있는데 홀더 뒷편을 꼽으면 각도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카메라를 이용하는 용도로는 별로 일 수 있다.
그냥 거치대용으로 쓰기 좋거나, 바닥에서 위로 찍을 경우에만… 



그리고 측면에 있는 곳을 꼽으면 삼각대를 손으로 쥐고 셀카 찍기에도 괜찮은 각도 가 나온다.
물론 거치대로 쓰기에도 괜찮아서 이렇게 사용하는 비율이 100% 정도인 듯.



삼각대로 최대각으로 벌렸을때 모습



각도 조절했을 때의 모습



바닥엔 미끄럼 방지가 되어있다.



헤드의 카메라 거치 부분은 분리 된다.



내가 사용하는 캐논 100D 끼워봄



각도 조절한 상태에서도 무게를 잘 버텨줘서 안정적이다.



이런식으로 삼각대를 손으로 쥐고 찍으면 셀프 카메라 찍기에 괜찮은 각도.
역시 카메라는 무거워서 이렇게는 못쓰겠지만 ㅎㅎ




스마트폰 거치대식으로 쓸때의 모습.



그리고 카메라로 사용할 때는 이렇게 측면으로 꼽는 방식이 좋다.

일단 크기가 크지 않아서 들고 다니고, 찍기에 부담스럽지가 않아서 좋다.
그리고 견고하고 각도 조절해둔 상태에서 무거운 카메라도 안정적으로 잘 지지해줘서 괜찮다.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가 화각이 넓지 않아서 긴 셀카봉 같은 촬영은 불가능하지만 간편하게 사용하기에 꽤 좋다.
뭐 그냥 폰 드는 것보단 그래도 멀리 잡을수는 있으니까… ㅎㅎ

다만 내가 쓰는 픽셀폰의 볼륨 조절 버튼이 거의 휴대전화 40% 정도 위치에 있어서 스마트폰 중앙에 거치를 못해서 조금 아쉽다.
이건 스마트폰의 문제니까…
나중에 내가 쓰는 픽셀2 XL의 버튼을 피해서 잡아줄만한 홀더 발견하면 하나 사줘야겠다.
제품 자체 만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