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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

한식뷔페 - 신세계백화점에 있는 한식 올반 (hansik olbaan) 영등포점

by Toth 2017. 1. 24.
친구랑 영등포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을 가기로 했다.
친구가 정장을 사야한다고 해서 마침 나도 몇년전에 사진 정장이 맞지 않아 설날이 오기전에 사야겠다 생각중이었기에 같이 갔다.
사실 1년에 최소 2번에서 많아봐야 3~4번 밖에 안입는 정장이라 정장을 살 때마다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둘이서 옷을 사고, 친구 옷은 1시간이면 수선이 된다고 해서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내건 손을 많이 봐야한다고 택배로 몇일 후에 받았다 ㅜㅜ



전에 이곳 9층에서 후쿠오카 함바그 먹으면서 나중에 올반가자던게 생각나서 올반으로.
다행이 점심시간 바로 직전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나중에 먹다보니 가득해졌다.


입구


우린 평일 점심이어서 14,900원이었다.
주차이용시간은 신세계 Valet은 9층 식당가 이용시 2시간 무료였다.
물론 우린 주차 안했으니 패스


내부 이렇게 생김
가운데와 측면에 음식있고, 테이블들이 있다.
역시나 친구가 사진찍을 시간을 주지 않기 때문에 흔들림


하필 우리 자리 옆에 세면대라고 해야하나 개수대라고 해야하나?
하여간 손씻는 곳이 있어서 좀 안좋았다.
사람들이 많이 와서 사용하진 않지만 그래도 한두명 와서 손씻을 때 신경이 쓰였다.


우린 둘이서 29,800원


다 먹은 접시는 테이블 위에 지정된 곳에 두면 가져가신다.
워낙에 자주 왔다갔다하시면서 가져가셔서 불편하지 않았다.
이건 좀 좋은 듯


이제 메뉴들 사진
잘 안나온 사진들 많다.
사진찍는게 쑥쓰럽다.
샐러드...


양푼 샐러드
양푼 샐러드 답게 양푼에 원하는대로 담으면 된다.


한식 반찬들에 유부랑 주먹밥


산채비빔밥과 죽 코너 쪽


죽이 들어있는 가마솥


치킨과 고구마 튀김
치킨은 맛났음 정말 치킨집 치킨 같은 맛


떡볶이랑 버터치킨 커리.
버터치킨 커리는 아이들용이라고 되어있다. 
그리고 그 옆에 순두부 있었는데... 내가 생각한 순두부가 아니었다.
부드러운 순두부가 아니어서 그냥 그랬음


파스타, 만두 등등
만두 맛있었다.


피클, 짱아찌 류...


쌈채소들이랑 너비아니 버거
너비아니 버거는 그냥 그랬음.


고추장삽결살 구이와 업진살 직화구이.
업진살 살살녹는다의 그 고기구나. 맛있었음.


라면땅이라고 해야하나? 그거랑 국화빵 붕어빵.
붕어빵 맛있었다.


음료코너
식혜, 오렌지주스, 매실차


커피머신
난 에스프레소로 내려서 얼음 넣어서 마심
왤캐 덥던지...


아이스크림이랑 얼음, 탄산음료


후식코너에 있던 레몬젤리


과일들


유자화채 등등
이거 외에 음식들이 더 있긴 했다.
내가 음식의 80%정도 사진으로 찍은 듯 하다.


첫번째 식사
역시 사진에 안찍힌 메뉴들이 보인다.
잡채랑 동그랑땡


이건 마지막 후식으로 과일 먹으면서 가져온 붕어빵 사진
작아서 귀여워서 찍음.
자연별곡(일산이랑 홍대점)도 가본적이 있는데, 비슷비슷한 것 같다.
친구는 자기가 좋아하는 메뉴가 올반에 더 많다고 자연별곡보다 좋다고 한다.
그냥 취향 차이일듯.
그리고 음식은 거의 비는 틈 없이 꾸준히 리필되어있어서 좋았음
그나저나 뷔페인데 아침을 늦게 먹고 나거서 그런지 많이 먹지 못해서 좀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