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살기

상암동 맛집 - 인도 음식점 한디

by Toth 2017. 1. 17.
가끔 인도요리가 생각나면 찾아가는 집이 있다.
상암동 상암IT타워에 있는 한디라는 집이다.
인도요리집을 몇군데 다녀봤지만 여기가 나한테는 제일 맛있다고 느껴지는 집이다.
항상 갈때마다 일요일에 차 끌고 가기 때문에 손님이 그리 많지는 않다.
이 날은 일요일에 오픈 시간에 딱 맞춰 일찍 갔더니 우리밖에 없었다.
여튼 여기는 지하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고, 계산할 때 주차증에 도장을 받으면 된다.

영업시간 안내
평일 11:0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00)
주말 12:00 ~ 21:3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이 곳이다.
이 날 주말이라 그런지 인도인 요리사 분만 계시고 다른 분들은 안계셨다.
그 분이 오셔서 영어로 두명이냐고... 영어 울렁증에 손가락을 V 자를 보여주며 2명임을 알려줌. 
이 울렁증은 언제쯤 없어지려나.


벽에도 인도 냄새


창가자리도 있다.
추운데도 불구하고 햇빛이 이날 따라 뜨거워서 우린 햇빛이 안들어오는 곳에 앉았다.


이 곳이 계산대


메뉴판.
세트메뉴도 있다.


에피타이져와 바베큐


커리 메뉴.
친구야 손 좀 치워주지 않을래? ㅜㅜ
우린 팔락 파니르를 시킴 (수제치즈와 시금치에 길릭 토마토 소스를 넣어 만든 커리)


그리고 난 2개 와 볶음밥 메뉴에서 플레인 비리아니를 시킴


음료메뉴.
라씨 먹고 싶었는데 참음.


마침 손님도 없고 직원분도 주방에 들어가셨길래 계산대에 싸인이 누구건가 보러 구경
JTBC 뉴스룸의 손석희... ㄷㄷㄷ 한번 만나보고 싶다. ㅎㅎ
2016년 12월 15일이면 목요일.


그리고 나영석, 밑에는 김구라인가?


우리가 시킨 볶음밥 "플레인 비리아니"
원래도 맛있는데 이 날 따라 더 맛있었다.
꿀 맛


그리고 "팔락 파니르"
제일 좋아하는 메뉴 중의 하나이다.
강 추 메 뉴.
이 곳에 가면 꼭 이걸로...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밑에는 불이~


그리고 난.
이게 한개 분량이다. 
먹고 있으니 하나 더 가져다 주셨다.
난은 여러가지가 있다. 허니 난, 갈릭 난, 버터 난 등...
우린 전에 허니 난이랑 갈릭 난 을 시켜본 적 이 있다.
맛있다. 헌데 커리 맛이 너무 좋아서 일반 난으로 먹는게 좋다.
가끔 가는 곳이긴 하지만 갈 때마다 맛있어서 주기적으로 가게 되는 집.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