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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맛집 소박하고 깔끔한 일본식 가정식 백반 - 나요 (Nayo)

먹고살기

by Toth 2017. 1. 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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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블로그가 점점 맛집 블로그가 되가는 거 아닌가 싶다.
그냥 일상에서 간거, 산거 등을 올리다보니 먹는게 조금씩 늘어가는 것 같다.
이것도 뭐 사무실 점심을 한주 동안 안싸가서이긴 하지만...

요즘 정말 망원동에 작고 아기자기한 맛집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
그 중 이집은 울 사무실 실장님이 이야기 해줘서 알게 된 집이다.


망원우체국 사거리에서 한강방향으로 주욱 내려가다보면 망원시장을 지나 왼편에 있는데, 간판이 없어서 잘 보고 가야한다.
보기에는 오픈하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은 것 같아서 그런지 몰라도 손님도 마침 우리밖에 없었다.
조용이 음악들으며 식사할 수 있었다.


이 곳의 메뉴는 딱 4개.
지나가다가 간판이 없어서 지나칠뻔했는데 밖에 있는 메뉴판을 보고 이곳이구나! 알았다.


메뉴는 무지개밥, 쇼-가야끼, 빨간밥, 삼색소보로가 있다.
가격대는 8,000~ 9,000원


내부는 바형 자리가 있고, 테이블 자리도 있다.


내가 앉은 자리에서 찍은 사진이다.


우린 둘이 가서 빨간밥과 무지개 밥을 시켰다.
위의 사진이 빨간밥.
제육볶음 덮밥이라고 생각하면 어떤 맛일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사진에 내가 나왔네... ㅋㅋ 모자이크 처리


이건 무지개 밥. 10가지 야채가 들어있다고 하는데 파랑색과 남색이 없네? ㅋㅋ
야채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좋다.
맛은 약간 달짝지근한데 내 입맛에 맞았다.
국은 우거지 된장국인데, 국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이곳이 좋았던 이유 중의 또 하나는 후식으로 과일이 제공된다는 점이다.
그것도 무려 5가지.
멜론, 바나나, 석류, 귤, 블루베리.
밥도 괜찮았고, 국도 맛있었고, 반찬도 좋았다. 그리고 입가심 후식 과일까지~ 멜론이 조금 덜 달았던 거 빼고 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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