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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

일산 풍동 애니골의 샤브샤브 & 월남쌈집 샤브홀리

by Toth 2017. 1. 4.
1박 2일간의 겨울 글램핑 여행을 마치고 잠시 헤이리에 들렸다.
조카들이 차안에서 잠드는 바람에 누나는 차에서 애들 보고, 나머지는 헤이리를 잠시 구경하고 바로 올라가기로 했다.
일산쪽으로 올라가서 식사하기로 하고, 샤브홀리라는 곳에 미리 전화를 하고 출발 했다.

글램핑 여행 포스팅


이곳은 일산 풍동에 있는 샤브홀리라는 곳이다.
둘째 누나가 한번 가봤는데 괜찮다고 해서 다 같이 이동


우린 소고기샤브SET를 시키고, 어린이는 미취학아동이라 샐러드 이용료 5,000원씩만 추가했다.
총 8인 (어른 6, 미취학 아동 2) - 소고기샤브 SET 6인, 어린이 샐러드바 2인


역시 서울만 벗어나면 왠만한 음식점은 주차공간이 있어서 좋다.
이 곳도 주차장이 꽤 넓다.


들어서자마자 입구에서 기다리는 샐러드바.
난 왠지 이곳이 옛날 경양식 집 같은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라는 생각이... 나만 그런건지도...


샐러드바에는 피자, 스프링롤, 초밥, 누들 샐러드...


잡채, 자장면, 떡볶이, 닭튀김, 호박 튀김 등등등


샤브 재료들로는 야채 및 어묵 등...


사진엔 없지만 샐러드, 월남쌈 재료 등등 더 많이 있다.


음료 코너에는 와인, 맥주, 아이스크림, 커피, 음료수 등이 있다.


그리고 후식쪽에, 방울토마토, 오렌지, 바나나, 람부탄, 연어샐러드, 등도 있다.


그리고 육회도~


나의 첫그릇
다 맛이 괜찮은 편이다.
샐러드바만 3번 넘게 이용한 듯 하다.


그리고 육수는 매운맛, 기본맛 선택이 가능하다.
우린 아이들도 있고 해서 기본육수로 선택했다.


그리고 고기.
여기 고기가 꽤 맛있었다.
부드럽고 맛도 좋아서 굿


그리고 월남쌈피는 야채코너 있는 쪽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원하는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월남쌈 재료도 가져다 먹으면 된다.
소스는 3종류였는데, 땅콩소스 칠리소스가 있었고, 유자소스라는게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건 먹질 않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죽!
여기 면도 있고 한데 우리는 배불러서 맛이나 보자는 생각으로 죽만 해먹고 나왔다.
이 날 너무 많이 먹었다.

이곳은 월남쌈 + 샤브샤브인데, 모든 재료가 다 자리에 있거나 (소스가 통째로), 샐러드바에 있어서 따로 직원을 부를 필요가 없을 정도여서 편했다.
맛도 괜찮았고, 가격대도 괜찮아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