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에 위치한 떡볶이 집 청년다방 망원역점 - 차돌떡볶이

망원동에 떡볶이 집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가게 된집이다.

한번 가서 먹은 적이 있는데 이번이 두번째.

이 곳의 특징은 맥주도 판매해서 술과 함께 떡볶이를 먹을 수 있고, 즉석 떡볶이는 아니지만 즉석 떡볶이처럼 자리에서 데펴먹는 스타일이다.

우리는 이날 3명이서 가서 세트 메뉴로 해서 차돌떡볶이 + 버터갈릭감자튀김 + 자몽에이드 (자몽, 청포도, 레몬 중 선택 가능)를 먹었다.

가격은 22,000원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밥 볶아먹어서 24,000원이 나왔다.

가게 밖 전경은 찍지 못했다.

내부에 있던 사진.

우리가 시킨 차돌떡볶이 말고도, 깻잎순대 떡볶이 , 통큰 오짱 떡뽁이라는 메뉴도 있다.

불판은 이렇게 생김

조리된 떡볶이가 나오면 이곳에 데펴서 먹으면 된다.

기본적으로 단무지가 반찬.

그리고 우리가 시킨 자몽에이드

음료잔에 따르니 3명 잔에 딱 맞게 따라진다. 3컵 분량이라고 보면 된다.

자몽에이드는 개인적으로는 약간 단편인데 좀 덜 달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전에 청포도 에이드 마셔봤었는데 그것도 맛있다.

드디어 나온 떡볶이

메추리알 2개, 차돌, 파, 튀김 만두 2개, 그리고 오뎅, 라면이 들어있다.

이곳은 특이하게 떡볶이가 길다.

직접 잘라 먹으면 된다.

이렇게 가위로 총총총

그리고 같이 나오는 버터갈릭감자튀김

이거 맛있다. 하지만 느끼하다. 단독으로 먹으라고 하면 얼마 먹지 못한다.

떡볶이 먹다가 중간중간 집어먹는 재미가 있다.

소스는 피자 시킬 때 나오는 디핑소스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나온 모습.

사진 참 못 찍는...

그리고 볶음밥을 시킨 모습.

사진 찍는 걸 까먹어서 볶다가 찍음. ㅜㅜ

밥, 김, 날치알이 들어있다.

날치알은 꽤 많아서 씹을 때 좋다.

나 왜이렇게 사진 못 찍지. ㅋㅋㅋ

진짜 열심히 퍼먹음

3명이서 배부르게 먹었다. 떡볶이, 밥 다먹고 감자튀김은 배가 불러서 감튀보단 밥이다 싶어 조금 남겼다.

그래도 떡볶이와 감자튀김의 조합이 좋고, 꽤 맛있어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