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점심을 안싸오는 날이면 사무실 근처 망원동에 새로 생긴 밥집을 찾아다니고 있다.
돌아다니다보니 망원동에 음식점이 계속 해서 생겨나고 있다.
여긴 망원시장 중간쯤에서 밖으로 나오는 길에 바로 위치해있다.
생긴지 얼마 안된 집인지 지도 검색이 되지 않는다.
지도에 위치한 부근에 있다.
오픈은 11:30, 문 닫는 시간은 21:30이다.
일요일은 휴무에 모든 메뉴 포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짬뽕집인데 피자, 불쭈꾸미 등도 판다.
그리고 MSG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함.
그리고 12가지 재료를 10시간 이상 우려낸다고 함.
밖에는 웨이팅 할 수 있는 벤치가 있다.
내부는 이런 모습.
우리가 들어갈 때는 손님 없었는데 먹고 나오려고 하니 꽉 찬 모습.
메뉴는 짬뽕, 피자, 쭈꾸미, 사이드, 음료로 나뉘는데 전메뉴 곱배기 가능하고, 면 대신 밥으로도 교체가 가능하다고 하다.
이런 곳 가면 기본 메뉴는 한번 시켜먹어야하는데 우린 기본은 안시키고 다른 것 만 시킴
우리는 크림짬뽕, 치즈짬뽕, 육짬뽕을 시켰고, 다른 사이드 메뉴나 음료 등은 안시켰다.
기본 반찬은 단무지.
배고파서 짬뽕 나오기도 전에 다 먹어버림.
이게 육짬뽕이다.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꽤 괜찮았다.
그리고 크림짱뽕.
이건 크림스파게티 맛이었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해물향이 나는 짬뽕면을 쓴 크림스파게티였다.
이게 내가 시킨 치즈 짬뽕이다.
맛은 토마토소스 + 크림소스를 합친 로제 파스타 맛이 나는 느낌이었고, 치즈가 꽤 많이 들어있었다.
솔직히 먹기 전에는 양이 얼마 안될 것 같다는 생각했는데 먹으니 배불렀다.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좋았고, 맛도 괜찮았다.
예전에 합정에 뽕신이라는 퓨전 짬뽕 집이 있었는데 그 집과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그보다 저렴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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