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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다니기, 여행/국내

4월 제주도 여행 - ① 제주도 렌트카 제주카카, 제주유명렌트카 이용기 (스파크 완전자차 차량)

by Toth 2017. 4. 3.
제주도로 이사간 친구집에 놀러가기로 했다.
말이 2박 3일이지 금요일 저녁 밤비행기에 돌아오는 일요일은 아침 비행기.
비행기 티켓은 왜이렇게 없는건지...
친구가 차도 없고 운전면허도 없어서 내가 차를 렌트하기로 했다.
그냥 네이버에서 제주도 렌트카로 검색해서 나온 업체 중에 제주카카에서 예약을 했다.



예약은 시간별로 계산이 되는데 난 금요일 19:00 부터 일요일 12:00까지 빌렸다.
스파크에 완전면책 보험이 포함된 차량이 저렴한게 있어서 그걸로 예약을 했다.
렌트하는 금액이 비쌀 줄 알았는데 소형차에 저렴하게 나온거라서 그런지 몰라도 굉장히 싸서 예약했다.
예약하고 결제하고 나면 그때 그때 문자로 알려줘서 좋았다.
그런데 난 제주카카라는 회사에서 빌려주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싶었다.
제주카카에서 예약했고, 실제 빌려주는 곳은 제주유명렌트카라는 회사였다.
문자로 공항 1층 5번 게이트 앞 횡단보도 3번 건넌 후, 오른쪽 렌트카 하우스에서 만나면 된다는 문자를 받고 이동



비행기에서 내리니 다들 렌트카 찾으러 가는 모양이다.
우리도 렌터카 셔틀버스 가는 길로 이동. (제주도 사는 친구가 회사 끝나고 공항으로 마중 옴)



길을 따라 주욱 가면 렌트카 하우스가 있다.
친구말로는 예전에 왔을 때는 이곳에 카운터가 다 있었다고 하는데 이제 이 곳은 이용을 안하고 사람만 모아서 셔틀로 이동을 하는 모양이다.
렌트카 하우스 규모가 꽤 있는데 안은 텅비어있고, 의자만 몇개 있다.
그 곳에서 직원분과 미팅한 후, 잠시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리다가 셔틀 버스를 타면 된다고 해서 안내대로 이동.



렌트카에 사람들이 모이면 이동.
순간 좀 걱정됐다.
"우리 배타는거 아님?" ㅎㅎ
공항에서 10여분 이동해서 사무실로 이동.



차량은 가서 운전면허증 보여주고 계약서에 싸인하고 안내 받아서 차량을 인도 받았다.
사실 자차완전면책보험 적용된거라고 따로 비용 들거 없다하셔서 그대로 인도 받음.
그냥 41,400원에 끝.
직원분이 사진으로 차량 세부적으로 찍어두면 나중에 반납할 때 기스같은거 확인할 때 인정되니 찍어두라고 하셔서 곳곳에 있는 기스나 상처 등을 사진으로 다 찍어뒀다.
친구랑 둘이서 밤이라 후레쉬 비추고 찰칵 찰칵



이게 3일동안 우리를 태워준 스파크다.



내부에는 네비게이션이 있고, 렌트카 반납하는 주소가 적혀져 있어서 반납하는 날도 네비 찍어서 편하게 이동했다.
그런데 다니다보니 지도가 업데이트가 최신게 아닌건지 어쩐건지 아니면 내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과속단속 카메라 체크 안되는 곳이 있었다.
혹시 모르니 폰 네비 소리로라도 키면 좋을 듯.
사실 쉐보레 차량은 처음 운전하는거에, 오토차량을 몰아본적이 거의 없어서 (내 차 수동 ㅜㅜ) 어색했다.
특히 전조등 키는거랑, 사이드미러 피고 접는거 (내 차 수동 ㅜㅜ) 찾느라 헤맸다.
차량 끌고 다니는 동안 차가 작아서 주차하기도 편하고 해서 좋았다.
블루투스도 되서 폰으로 노래도 듣고 (내차는 안됨 ㅜㅜ)...
그리고 계약서는 차량 인도받을때 문자로 주신다.



그리고 반납하는 날.
우린 처음에 빌릴 때 기름이 만땅 주유되어 있었다.
따로 주유 안하고 반납했는데 쓴만큼 주유비만 결제했다.
그리고 사고 유무 물어보시더니 없다고 말씀드리니 바로 반납이 됐다.



그리고 바로 건너편에 공항셔틀버스 대기장소가 있다.
직원말로는 대략 10분간격으로 있다고 한다.
다시 이걸 타고 공항으로... 

처음 렌트해봤는데 어려움 없이 했다.
예약하고 나서 후기 찾아봐서 좀 걱정도 했는데, 별 문제 탈없이 렌트했다.
그리고  여행 전에 문자로 그때 그때 절차가 와서 좋았다.
이제 5월, 6월, 7월에도 제주도 가는데 그때도 렌트카를 이용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