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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다니기, 여행/국내

4월 제주도 여행 - ② 첫째날 여행 기록

by Toth 2017. 4. 5.
제주도로 이사간 친구 집에 놀러가기 위해 금요일 오후 반차를 냈다.
비행기는 미리 예약을 해두었다.
표 구하기가 힘들어서 되는대로 구했더니 어쩔 수 없이 반차를 내고 가야하는 시간대였다.
첫날이라봤자 오후 6시 넘은 시간 비행기라서....



김포공항이 생각보다 집에서 가까워서 다행
5호선 갈아타는 곳으로 이동하니 지하에 국내선 타는 곳이란 방향표지가 보인다.
이제 정말 가는구나.



난 제주항공에서 예약을 했다.
요즘은 세상 좋아진게... 예약하고 나니 하루전날 카톡으로 모바일 탑승권이 날라왔다.
짐도 가지고 탈거라 모바일 탑승권 가지고 바로 탑승수속 이나 짐 안맡기고 핸드폰이랑 신분증만 들고 들어갔다.
모바일 탑승권 보여드리면, 바코드 대는 곳에 대고 나온 프린트 용지를 주는대 탑승구 정보가 나와있다.
비행기 탈때도 핸드폰 보여드리면 된다. 편함.



막상 비행기타려고 보니 너무 배고픔.
시간이 애매해서 뭐라도 먹고 타려고 들어가보니 별 매장들도 없고...
snapsnack 이라는 매장 보여서 이곳에서 뭐 사먹음



음료, 빵, 밥, 면 다 판다.
난 프레즐 시켰다. 그리고 커피 마시면 비행기에서 화장실 가고 싶을까봐 오렌지 쥬스 시킴



자리가 꽉차서 그냥 아무대나 앉았다.



솔직히 프레즐 처음 먹어봄.
안에 크림치즈 들어가있어서 너무 맛있었다.
다음에 제주도 갈때도 이거 사먹어야지.



흡연실 열악하네.
그렇게 비행기타고 제주도 도착



도착해서 마중나온 친구랑 렌터카 받으러 이동
렌트카 업체는 제주카카를 이용했다.
이용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렌트카 타고 친구랑 늘봄 흑돼지라는 곳 갔다.
친구가 얻어온 정보로 맛있다는 집. 회사 직원에게 추천받았다고...
하지만 친구랑 내 입맛에 별로였다.
해당 포스팅은 밑에 링크 참조.




친구동네 도착
서귀포시라서... 운전으로 40~50분즘 간 것 같다.
친구 오피스텔 주차공간이 아직 공사가 제대로 안됐다고 해서 근처 무료주차장 이용
사고난 차인 것 같은데 주차 잘 되어있음. 놀랍.
제주도는 이런 무료주차장도 있고... 제주시는 모르겠지만 친구가 사는 서귀포시는 골목에 차 주차해도 큰 문제 없단다.



친구 집에 짐 두고 하니 10시 다된 것 같은데 친구랑 맥도날드...



맥도날드 앞에 돌하루방.
ㅋㅋㅋ



난 이거 처음봤다.
주문기계.
여기서 야식먹고 친구랑 바닷가나 걸어갔다 오자고 해서 걷다가 포기했다. ㅋㅋ
다음날 보러가자고.
날씨는 난 제주도 따뜻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바람 때문인지 밤에는 오히려 서울보다 쌀쌀한 느낌이었다.
낮은 따뜻하다가도 해 가려지면 쌀쌀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