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에 한번 돌아오는 온가족이 모이는 날.
어머니가 고기라도 구워먹자고, 전에 글램핑장 갔을 때 사온 고기 괜찮더라고 해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기로 했다.
그 날 누나들이 장을 봤는데 그 곳에서 장을 봤다고...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좀 북적이긴 했지만, 누나의 말.
일렉트로마트 구경하면 좋을걸.
그래서 우후우후 하며 갔다.
에스켈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서 발견한 일렉트로마트에 놀람
엄청 크구나!
모자이크할게 너무 많아.
일렉트로맨이라고 한다.
간지 쩐다. 멋지네.
갖고 싶다 저 몸. ㅋㅋ
아이언맨 발견 스피커 코너였다.
이거 바로 나혼자 산다에 심형탁이 자랑하려고 가지고 나온 그 놈 아닌가?
실제로 보니 심장이 두근두근
스타워즈 스피커 되시겠다.
가겨에서 한번 눈물 훔치고 간다.
진짜 탐나는 것들 많다.
특히 토르 진짜 간지 쩐다.
제대로 좀 찍을 걸.
조카들 왔으면 환장했을...
같이 안 온게 다행
울 누나와 매형을 생각하면 눈물 한번 더 훔치고...
터미네이터 T-700인가 T-800인가...
이소룡과 슈퍼맨 헨리카빌
진짜 똑같다.
엄청 정교하다.
얼굴큰게 날 닮은 요다. ㅜㅜ
다스베이더 멋지다
그리고 닥터스트레인지
이건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아닌 원작 만화의 얼굴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이것도 멋져.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의 그루트
이건3D 프린터 파는 곳에 전시된 샘플이었다.
그리고 드론.
카메라가 달린 큰 드론도 있었는데 이게 귀여워서 눈에 뛰었다.
벽도 타고... 날기도 하고...
그리고 드롱기. 이쁘다.
어짜피 사도 귀찮아서 청소안하고 더러워지고 그래서 또 안쓰고 묵히게 될 그럴 제품이지만 진짜 이쁘다.
그리고 TV들
진짜 저런 티비 있음 영화관도 안가고 집에서 쳐박혀서 영화볼 듯
이외에도 볼게 진짜 많다.
전자기기, 가전제품, 안마기기, 홈시어터 체험관 (체험관이 밝아서 화면이 잘 안보여서... 아쉽) 등등
진짜 초반에 사진 찍으며 보다가 구경에 정신이 팔려서 사진도 피규어 찍고 못찍은 듯 하다.
가족들과 함께가 아니었으면 그냥 죽치고 구경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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