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러다니기, 여행/국내

속초 2박 3일 여행 - 3일차 해녀마을에서 먹은 전복 뚝배기

by Toth 2016. 8. 9.
여행 마지막날 점심
테디베어팜을 구경하고 나와서 간 곳이다.
나랑 어머니는 뒤에서 매형차 꽁무니를 쫒아갔다.



이곳이다. 주차할 곳 많아 좋구나.




속초 김점순 해녀마을
TV에도 나왔던 곳인가보다.



드시는 방법 안내
전복뚝배기가 나오면, 뜨거울때 전복을 넣어서 익혀 먹고, 반찬으로 나오는 오징어 비빔장에 비벼 먹으면 된단다.





메뉴판.
하필 메뉴판 밑에 앉아서 사진찍다가 목 부러질뻔했다.
우리는 전복죽, 전복뚝배기, 전복 돌솥비빔밥을 시킴



이게 비빔밥




뚝배기는 두개 시켰는데 하나가 전복 없이 나와서 얘기해서 다시 받음. ㅋㅋ
전복은 살아있었다.
뜨거운 국물에 담궈서 죽여줬다. 불쌍하다.




그리고 먹다 찍은 사진.
아까 먹는 방법 설명에 나왔던 오징어비빔장
엄청 맛있다. 밥도둑이라는 말이 어울림.
그리고 전복죽은 사진을 못찍었다.
전복죽과 전북비빔밥돠 확실히 전복뚝배기가 짱이었다.
국물 시원. 안에 새우, 홍합, 고니, 가리비, 조개 등등 내용물도 알찼다.
진짜 괜찮았다.
우리 6식구 (미취학 아동 2명 포함)가 전복비빔밥, 전복죽, 전복뚝배기 2개 시켜서 배부르게 먹었다. 좀 남기도 했다.
애들이 죽을 별로 안먹기도 했지만...





먹고 나오는데 입구에 있던 인테리어.
들어갈때는 그냥 지나쳤는데, 배불러지니 천천히 구경하며 나오게 되는...




가리비에 추억을 남길 수 있다고 해서 조카들은 가리비 안에 글을 써서 올려두고 왔다.
이렇게 식사를 하고 어머니와 나는 서울로 올라왔다.
그리고 신기했던건 올라오는 도중 들른 휴게소에서 프로듀스101에 나왔던 출연자 한명을 봤다. ㅎㅎ
실물이 TV보다 이쁘고 날씬했다.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