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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다니기, 여행/국내

속초 2박 3일 여행 - 3일차 테디베어팜 (설악 곰 미술관)

by Toth 2016. 8. 7.
아침 조식 먹고, 숙소에서 짐싸고, 누나네 가족은 다시 바닷가 갈 채비를 했다.
날씨가 뜨거워도 뜨거워도 너무 뜨거워서 숙소에서 나가기도 싫었을 정도.



우리가 간 곳은 설악 곰 미술관 테디베어팜이다.



처음에 갔을때는 큰지 몰랐다.
들어가서 알았다.
관람시간은 오전 9:30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요금은 어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하고 바로 구경.



진심 귀엽다.




테디베어 박불관 간다고 했을때 뭐 구경할게 있을까 라는 생각이었지만, 구경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다.
그리고 작품들이 많았다.
한시간 정도는 구경한다 생각을 해야할 것 같다. 더 걸릴 수도...



세계의 민속의상




걸리버, 해변가




민속놀이, 어부들.



전시관을 넘어가는 곳에 있던 대형 곰돌이.



부엉이도 있네.





내가 제일 신기해했던 작품이다.
처음엔 그냥 지나칠뻔했다.
나무기둥이 있는데 거기에 조그마한 빛이 있길래 들여다보니 미니어처 테디베어가...
그리고 밑에도 창문안에 곰돌이들이...




그리고 야외도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토끼 우리도 있었는데 토끼가 사진에 안나왔네.




관람 끝내고 나오는데, 둘째조카가 "삼촌이 이거 가지고 있어" 라며 주길래 보니 팜플렛. ㅋㅋ
마치 내가 미리 준비한 것처럼 찍을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사진으로 담지 않은 작품들이 엄청 많았다. 그리고 올리지 않은 사진들도... 직접 가서 구경해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한다.
또한, 이날 조카들도 조카들이지만, 어머니가 엄청 좋아하셨다. 다른 작품 구경하려고 하면 천천히 가라고 더 보신다고...
기대하지 못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