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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다니기, 여행/국내

4월 제주도 여행 - ⑤ 용머리 해안 구경, 제주도 공항의 중화요리집 실크로드

by Toth 2017. 4. 24.
산방산 올라가서 구경하고 나서 밑에 바로 용머리 해안을 갈 수 있어서 내려왔다.





용머리 핸안집입로



보면 유채꽃밭도 있고, 말도 보이고, 내려가는 길에 문어빵 같은것도 팔고 한다.



유채꽃.
꽃이 피고 해서 그런지 사진 찍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친구는 사람 많다고 다른 길로 가자고 ㅋㅋ



밑에서 산방산을 올려다보니 이런 느낌이었다.
공사하는 곳이 많다.
아까 갔다온 산방굴사가 어디쯤이려나?



드디어 매표소
이곳도 무료입장을 실시하고 있다.
운좋네.
그리고도 요금이 비싸진 않다.



용머리 응회환 구조.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채란다.
마그마가 터져 나올때 바닷물과 만나 격렬히 폭발하면서 뿜어낸 화산재가 주변에 쌓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하늘이 너무 이뻐서 찍은 사진



용머리 해안 초입이다.



화산재로 만들어졌다니 좀 신기하다.
모양도 신기하고



이 곳에서는 멍게 같은걸 사먹을 수 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먹고 있었다.



실제로 보면 더 멋있는데...



꼭 그림 그려놓은 것 같다.



다 돌고 올라가는 길
엄청 경사가 높아서 올라가기 힘들다.
그리고 용머리 해안 도는데 생각보다 힘들다.
바닥이 고르지 못한 곳도 많아서.
그리고 삼방굴사 들르느라 올라갔다 왔더니 더 피곤했던 것 같다.



아 그리고 이렇게 주변에 쓰레기 버리지 말자.
귤껍데기부터...
사이사이 쓰레기 버려져 있는 곳이 있었다.





친구랑 너무 피곤해서 용머리 해안까지 구경하고 집으로...
그리고 영화나 보자고 해서 서귀포에 있는 월드컵 경기장에 갔다.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엔 롯데시네마...



근데 여기 좀 희한한게 밖에서도 경기장 보임 ㅋㅋ



친구랑 둘이 음료 시키고 영화봄
영화 너무 재밌었음.
우리가 본 영화는 히든피겨스



영화보고 나니 밤 늦은 시간이라 친구랑 친구집 동네에서 고기 먹으러 갔다.
양념갈비.
근데 지방이 많아서 좀 느끼했다.
맛은 괜찮았다.





그렇게 이틑날 보내고 오전 12시즈음 비행기라 다른건 하지 못하고 아침 일어나자마자 렌트카부터 반납하러 공항 방향으로 운전하고 갔다.
렌트카 반납하고 렌트카 회사 셔틀타고 공항으로.
밥을 못먹어서 돌아다니다가 실크로드라는 중화요리집 발견하고 들어갔다.



단무지랑 짜사이를 두 세트나 주네 인심은 좋네.
근데 짜사이 비쥬얼이 그리 입맛 돋구진 않았다.



짬짜면.
그냥 그랬음. 친구는 먹다 남기고 난 돈 아까워서 다먹음.



친구가 물만두 먹고 싶다고 해서 시켰는데
만두피 두껍고 맛도 그냥 그랬다.
그렇게 먹고 서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