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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

설렁탕이 생각날 때 망원동 한촌설렁탕

by Toth 2017. 5. 22.
사무실 사람들과의 점심 투어는 오늘도 계속.
지난주부터 망원역에 있는 한촌설렁탕이 5주년이라며, 설렁탕을 4,500원에 일주일간 (17.05.22 ~ 17.05.28)  판매한다고 해서 가기로 했다.
예전에도 가끔 설렁탕이 생각나면 가는 곳이기도 했다.




할인행사를 해서 그런지 사람 미어터짐.



안에 신발 벗고 들어가는 곳도 꽉 차고.
일단 대기를 해야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곳에선 설렁탕 육수도 구매가 가능하다.



쇠고기는 호주산, 닭고기와 돼지고기는 국내산, 쌀 국내산, 배추 국내산, 고춧가루는 중국산이다.



우린 설렁탕.
원래 가격은 8,000원이다.
난 이곳에서 수만두 설렁탕을 좋아하는 편이다.



한촌불고기와 매운 갈비찜도 맛있다.



그리고 마실거리.
이 곳은 잡뼈가 들어가지 않은 100% 사골 육수만 고집한다고 함.
그리고 호주 청정우, 신안 토판 천일염, 광천 토굴 새우젓으로 김치를 담근단다.



오래간만에 갔더니 자리에 소독액도 있다.
그리고 옥수수차.
맛있다. 그리고 냉옥수수 차라 시원하다.



5주년이라, 7일간 하는 행사.
4,500원
거의 반값 판매
모든 메뉴 포장 가능이다.



항아리에 담겨 나오는 무와 김치



여기 김치랑 무 맛있다.
역시 맑은 국물에 김치는 진리다.



이게 설렁탕.
소면이랑 밥이랑 같이 들어있다.
김치랑 무가 맛있어서 따로 소금 간 안하는 편이다.
이 집은 고기도 깔끔하고, 국물도 깔끔해서 좋다.
가게도 깨끗하고...
오늘 29도 까지 올라간다는데 이열치열로 설렁탕 먹은셈이 됐다.
맛있게 잘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