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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맛집 - 일본식 라멘 전문점 이치방 (돈코츠라멘, 고롯케 먹음)

먹고살기

by Toth 2017. 6. 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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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식 라멘집을 자주 가게 되네.
맛있기도 하고, 간단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생각나는 음식인 것 같다.
언젠지는 모르겠지만, 사무실 근처에 이치방이라는 라멘집이 생겨서 가야지 가야지 하고 있었다.
같이 식사하러 가는 직원 한명은 일본식 라멘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베라보 라멘도 이 직원분이 맛집이라고 찾았다고 갔었는데 정작 본인은 이제 일본식 라멘집을 안가는... ㅎㅎ
짜게 느끼는 입맛이 다른가 보다.
그 직원이 안짜다고 느끼는 육게장집은 내 입맛에 엄청 짜고 내가 그리 짜다고 느끼지 않는 일본식 라멘집들을 그 분은 짜다고 하는걸 보니...
여튼... 마침 사무실 직원 몇명이 가본적이 있는데 맛이 괜찮다고들 해서 일본식 라멘 안좋아하는 직원이 점심 못먹는 틈을 타서 가봤다. ㅋㅋ





망원시장에서도 가깝고, 망원역에서도 가깝다.
이치방이라는 집이고, 라멘전문점이라고 한다.



밖에 메뉴판을 내놓으셨는데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들어가자마자 메뉴 탐방
난 돈코츠라멘을 시켰고, 계란을 추가했다.
같이 간 분은 그냥 돈코츠라멘에 매운맛을 추가했다.
계란 추가는 1,000원
매운맛 추가는 500원
그리고 고롯케도 하나 시켰다.
그런데 요즘 메뉴판이 0.6 이런식으로 많이들 적어둔다.
진짜 0.6원이면 좋겠네 ㅋㅋ
처음에 헷갈렸는데 이젠 이런 집들이 가끔 보여서 익숙해짐.



음료 메뉴
맥주랑 사케랑 간단한 음료수도 판다.



벽에도 메뉴판.



물, 반찬은 셀프다.
사실 반찬 있는 줄 몰랐다.
지금 포스팅 하면서 알게 됨.
저 자그마한 인형들은 뭐지?



좀 더 가까이....



우와 토이스토리다.
너무 귀엽다.



주방



미니언도 보이고 스트리트파이터, 아이언맨까지...
곳곳에 귀여운 인형들이...



그리고 메뉴판에서는 보지 못했던 미니 부타동 
입구에 냉라멘도 개시했다하니 참고.



드디어 나온 라멘.
계란 추가를 했더니 1.5개 됐다.
계란 정말 맛있다. 
그리고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챠슈
부드럽게 입안에서 녹는다.
면도 맛있다. 국물도 맛있음.



드디어 나온 고로케.



하나는 감자인듯
맛있다.



하나는 카레맛
이것도 맛있다. 개인적으로는 카레맛이 더 맛남.
고를 수 있으면 좋겠다. 
카레만으로 시키게 ㅋㅋ
가격도 저렴한 편이도 맛도 좋아서 자주 가게 될 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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