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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

제주도 맛집 -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다는 수제버거 나이온스 버거 앤 프라이의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점 (타코버거 먹음)

by Toth 2017. 6. 11.


4월 5월에 이어 6월에도 친구네 집으로 놀러갔다.
이틑날 저녁에 친구랑 같이 저녁에 뭐먹을지 고민하다가 친구가 나인온스버거라고 수제버거집이 있다고 해서 가기로 했다.
마친 이곳이 친구 집 근처이기도 하고 바로 걸어서 바닷가를 갈 수 있어서 밥 먹고 바닷가 산책도 할겸 차를 끌고 나갔다.
차는 근처에 대고 올라갔다.



나인온스 버거라고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던 집인데, 원래는 관악에 있어서 친구가 가끔 가던곳이었다고 한다.
백종원의 3대천왕 나오고 나서는 손님이 너무 많아져서 못갔었다고...
이곳의 운영시간은 아침 11:30 ~ 21:30 까지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15:20~17:00 까지
오후 라스트 오더는 15:00 저녁 라스트 오더는 21:00



층계를 올라가면 보이는 문



가게 앞은 정원이 있는데 이뻣다.



그리고 이곳은 정문 좌측
야외에도 자리가 있었는데, 이렇게  등도 이쁘게 달려있고 분위기가 좋았다.
하지만 이 날 비가 오다 말다 했다는...



가게 이름은 9 OUNCE이다.



메뉴판.
원사지는 소고기는 호주, Codsh는 뭔가요? 사전검색해도 안나오네요. 오타인가요? 아님 사전에 등재된 단어가 아닌가요? 여튼 미국산
감자는 미국 및 캐나다, 치즈 미국, 야채는 국산



이곳의 이름으로 지어져있는 9OUNCE 라는 버거가  이곳의 시그니쳐 버거라고 한다.
원래는 이거 시키려고 했더니 친구가 그거 많을거라고...
다른 버거가 140g 인데 이 버거는 무려 240g 패티가...
그래서 포기하고 타코버거를 시켰다.
친구는 그릴드 어니언치즈버거



세트메뉴는 감자튀김하고 음료를 선택 가능하다.
우린 둘다 세트 메뉴로 먹었다.



대신 음료는 추가금을 내고, 친구는 클라우드, 나는 라임에이드로 변경했다.
총 금액은 친구가 계산해서 모르겠다. ㅋㅋ



우리가 시킨 맥주 뽑아주던 곳



내부 식당 안.
BITE ME (I'm yours) ㅎㅎㅎ
반대편에는 더 많은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자리들이 있었다.



그리고 계산대



자리엔 소금 후추, 식기류, 냅킨 그리고 저 통은 뭐지?



왜 머스터드만 2개?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난 처음에 머스터드랑 케챱인줄 알았는데...
모든 자리마다 머스터드 소스만 2개 있었다. 뭔가 이유가 있는 듯 하지만 못 물어봄
난 감자랑 나온 케챱에다가 튜브에 있는거 짜서 섞어서 먹음.



드디어 나온 라임에이드
진짜배기 라임이 들어가 있다.



반쪽은 어딨니?
바닥에 ㅋㅋ
라임쥬스 좋다. 워낙에 라임맛을 좋아하기도 해서.
친구한테 한모금 마셔볼래? 했더니 "나 라임 싫어하는데" 그래서 "너 스타벅스 쿨라임 좋아하잖아?" 했더니 "아하 그러네" 하더니 한모금 마시고 맛있다 함. 너 뭐냐?



드디어 나온 타코버거.
친구는 그릴드어니언버거 시켰는데 안뺐어먹고 각자 먹어서 타코버거 만 맛봄.



패티와 사우어크림, 살사소스, 타코시즈닝, 또르티아칩이 올라가 있다.




위에 빵을 열어보니 약간 구워져있다.
그런데 도저히 뚜껑과 함께 자르기에 너무 힘든 비쥬얼이라 일단 벗겨냄 ㅎㅎ



열심히 잘라보지만 비빔밥이 되는 순간



오잉 아보카도도 보임.



드디어 한번에 맛볼 수 있게 꼽는데 성공



그리고 먹다보니 소스나 내용물이 어짜피 삐져나와서 뚜껑 빵이랑 같이 먹기



맛있다.
타코 특유의 맛과 촉촉해진 부드러운 빵과 어울려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감자는 그냥 일반감자랑 웻지 감자 선택이 가능하다.
감자도 바삭바삭 맛있었다.
바닷가 근처라서 밥도 먹고 2~3분 걸어가서 바닷가 구경도 가능해서 좋다.


참고로 나인온스 제주 치면 여러군데 나오는데 이 곳이 생긴지 얼마안된건지 어쩐건지 강정동 위치는 나오질 않아서 주소를 찍어서 넣었다.

보면 알겠지만 바닷가랑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