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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다니기, 여행/국내

제주도 가면서 아시아나 항공 티켓을 아이폰의 월렛(패스북)으로 발급, 사용 후기

by Toth 2017. 6. 14.
올해 들어서 3번째 가는 제주도
처음엔 제주에어, 두번째는 에어부산
이번에는 아시아나를 타고 갔다.
몇년동안 모아놓은 마일리지로 3년전에 일본 한번 가보고, 올해 제주도만 3번 예약을 했다.
몇일전에 다녀온 6월, 그리고 7월, 10월까지... 열심히 모으길 잘한 듯 ㅋㅋ
제주도에 2박 3일이고 날도 별로 안추워서 짐도 별로 없어서 그냥 백팩 하나 메고 가기 때문에 짐 맡길 것도 없고 그냥 폰으로 체크인해서 들어간다.



체크인은 간단하다.
제주에어, 부산에어, 아시아나 다 동일하게 그냥 어플에서 체크인이 가능하다.
아시아나 어플 키고 체크인을 터치해서 본인이 타는 예약목록을 터치하면 된다.
아시아나의 경우에는 출발 48시간 전에 가능하다.
좌석 지정도 폰으로 가능하다.



항공편 확인하고, 좌석을 선택하고 나면 탑승권을 받을 수 있는 메뉴가 뜬다.
이때 SMS로 탑승권 받기를 하고 본인의 휴대전화번호를 넣으면 된다.



발급받자마자 카카오톡으로 알림 메세지가 뜬다. 
체크인이 완료된 후 바로 탑승권확인을 눌러도 되고, 카카오톡에서 탑승권 바로가기를 터치해도 된다.



그럼 첫번재 사진처럼 보딩패스가 뜬다.
여기사 우측 상단의 추가 버튼을 터치하면 바로 아이폰의 월렛 (패스북)으로 추가가 된다.
이게 편한 이유는 바로 잠금화면에 계속해서 해당 패스가 떠있어서 잠금화면에서 밀기만 하면 바로 비행기 표가 뜬다.
그래서 어플을 키거나, 티켓 페이지를 열기 위해 다시 인터넷 창을 키거나 하는 별도의 작업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
보통 공항에서 비행기 탈때까지 티켓을 최소 3번은 보여줘야하는데 매번 화면 안꺼지게 유지하면서 해당 어플 키고 있는 그런 번거로운 작업이 없으니 굉장히 편하고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
그리고 비행기표 계속 여느라 배터리 빠져나가는 것도 훨씬 절약되니 굿.
대한항공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다른 항공사들도 지원해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