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향이 기분 좋은 - 러쉬(LUSH) 씨베지터블 (SEAVEGETABLE) 보디솝

얼마전에 포스팅했던 섹시필과 함께 산 씨 베지터블이다.

친구는 100g짜리면 한달정도 쓴다고 하는데 난 한달을 넘게 썼다.

친구가 아직도 쓰냐며 샤워 안하는거 아니냐고 묻는다.

하루에 한번씩 샤워하는데... 

이 제품은 제품명처럼 해초를 담은 세정력이 좋은 솝이다.

바다소금과 해조류가 들어있어 순하고, 각질관리에 좋다고 한다.

그리고 이 제품이 굉장히 많이들 사용한 것 같다.

비누가 진짜 너무 이쁘다.

이거 보고 안이쁘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난 너무 이쁜 색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깊은 바다속을 보는 것 같은 색상이라고 해야할까?

향은 아무것도 모르고선 포장을 벗겼는데 라임향이 났다.

라임오일이 들어가서 그런가보다.

설명에는 라벤더오일도 들어간다고 하는데 라벤더 향은 많이 느껴지지 않는 정도

섹시필같은 경우는 포장 벗기면서부터 엄청난 향이 났는데 이건 좀 은은한 느낌이다.

강한 향도 좋긴한데 은은하니까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샤워를 하기 위해 샤워볼에 문질러줬다.

다른 후기들 보면 거품이 다른 제품에 비해 많이 안난다고 하는데... 난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섹시필과 비교해도 그리 적게 난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섹시필 사용할때는 사용하고 나면 몸이 뽀드득 하는 느낌이 살짝 있었는데 씨베지터블은 약간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다.

향도 은은하고 샤워 후 느낌도 좋아서 좋은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