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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생활

폭남 거품 입욕제 - 오렌지 타이거 사용

by Toth 2017. 6. 16.


전에 폭남에서 산 오렌지 타이거다.
거품입욕제 2개, 탄산입욕제 1개 세트로 된걸 사서 탄산입욕제는 해봤었다.
향은 좋은데 거품이 있는게 재밌어서 이번엔 오렌지 타이거라는 제품으로 목욕하기로 했다.
모양은 러쉬에서 산 브라이트 사이드와 비슷한 느낌.



제품 향은 상큼한 만다린향과 달콤한 오렌지향이 섞여 있다고 한다.
만다린이 뭔지 검색해보니 이것도 오렌지과인 것 같다.



그림 보니 확실히 오렌지나 귤 느낌.
브라이트닝 효과와 피부연화에 탁월한 만다린 오일, 피부를 윤기있게 하는 피부미용에 탁월한 살구씨 오일, 항산화작용의 레드팜오일이 들어간다고 한다.



사용해보기 위해 일단 반을 잘랐다.
부슬 때는 단단한 느낌이 없고, 그냥 촉촉한 쿠키처럼 엄청 잘 부숴졌다.
러쉬거는 보통 반 잘라서 1/2 정도만 사용한다.
이 제품도 그래볼까? 하다가 에이 다 넣자!



빨리 녹아서 거품을 잘 낼 수 있도록 잘게 부숴주기.
부수니까 향이 좀 더 강해진다.
향은 오렌지와 만다린의 상큼함이 더해진 느낌이라고 하는데, 내가 냄새를 맡고 바로 생각난건 귤이었다.
귤 냄새다.



거품내기는 동영상으로 찍었다.
부숴준 입욕제에 샤워기로 쏴아아아아.... 거품이 잘나는 것 같다.
원래 러쉬는 반만 잘라서 넣기 때문에 한통 다 넣은 폭남과 비교는 좀 애매하지만 그럼에도 개인적으론 비슷한 제품으로 러쉬의 브라이트 사이드가 더 맘에 든다.
거품이 좀 더 오래가는 느낌. 
다음 폭남 사용할 때는 혹시 모르니 반만 넣어서 써보고 비교해야겠다.




다받고 나서 들어가니 거품거품하다.
기분 좋은 목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