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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다니기, 여행/해외

삿포로 3박 4일 여행 - 3일차 하나모미지 호텔

by Toth 2016. 7. 7.
3일차 우리는 숙소를 옮겼다.
미리 예약되어있는 하나모미지 라는 곳이다.
우린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드디어 하나모미지 도착



호텔 안에 들어서니 보이는 지도.
아마 근처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안내해주는 지도 같다. 그런데 다 일본어
사실 투숙객들을 보니 거의 일본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아마 가족여행을 오는 사람들이 많은가 싶었다.




1층 라운지 모습이다.
간단한 선물을 살 수 있는 기념품 가게도 자그마하게 위치해 있다.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와인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야외온천으로 가는 반층 정도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여긴 사진을 찍지 못했다.
저녁에 가봤는데 음향기기로 음악이 켜져 있고, 다들 한마디도 안하고 와인을 마시며 음악감상만 하고 있어서... 엄숙했다. ㅎㅎ



라운지에 있는 쇼파에 앉아서 찍은 사진.
쇼파에서 담배를 피울 수 있다. 금연과 흡연이 나뉘어져 있지만 그냥 낮은 칸막이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열쇠를 받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이동.
복도다.



드디어 숙소 입성!



들어오자 마자 있는 스낵바?라고 해야하나.
물통엔 얼음물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물끓이는 기계



차를 마실 수 있게 다도가 준비되어있다.
차도 맛있었다.



그 밑에는 냉장고.



스낵바 바로 맞은편에 화장실이 하나 있다.
욕실은 아니고 그냥 화장실 변기만 있다.
신기한게 용변을 보고, 물을 내리면 변기 뒷편에 수도꼭지에서 물이나와서 변기물통을 채운다.
용변을 보고, 간단하게 손을 세정할 수 있는데, 물을 재활용하는게 신기했다.



그리고 이곳이 욕실로 이어지는 공간이다.
욕실 들어가기 전에 있는 공간인데, 간단한 세면을 할 수 있고, 화장할 수 있는 공간.
하지만 이틀동안 사용하지 않았다. 욕실도...
저녁에는 실내온천, 아침에 일어나서는 노천온천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여기가 욕실이다.
욕조를 제외하고는 마치 대중 목욕탕을 연상케 한다.



드디어 마루소개.
다다미 방이라 바닥은 시원하고 좋았다.
식탁, 공기청정기였나? 여튼 티비, 그리고 티테이블 등이 있다.




들어오자마자 우측에도 티비가 한대 있다. 작은거. 좌측장에는 이불이 들어있다.
물론 이불은 식사하러 간 사이에 직원분들이 깔아주시기 때문에 우리가 깔 필요가 없다.
저녁에 식사하고 오니 깔려있는데, 이불이 너무 두꺼워보여서 자다가 가위 눌리는거 아냐? 했는데...
왠걸 그렇게 편할 수가 없었다. 꿀잠잤다. 폭신폭신.




그리고 마루 우측에 맛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공간같은게 있다. 
그리고 간단한 맛사지 기구, 등...



티테이블이 있는 우측엔 전화 티슈 등




그리고 그 옆에 장에는 유카타가 들어있다.
물론 유타카에 어울리는 신발도 입구에 비치되어있다. 근데 신발 크기가 다 작아!




이걸 입고 허리를 메고, 겉옷을 입으면 된다.



이곳이 중앙에 있던 식탁이다.



총 세명 투숙이라 그런지, 의자도 3개



재털이랑, 리모콘, 안내서, 떡~




이게 떡이다. 고체 연료로 쪄서 먹을 수 있는데 참 맛있었다.
대표님 말로는 원래 직원이 와서 쪄준고 한다는데 단체 인원이 많아서 그런지 밤에 우리들끼리 해먹었다.
맛은 굿
그리고 안내서.
아침 조식은 3층에서 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온천!
전 숙소에서도 계속 목욕했는데, 이곳에선 당연히 해야지!
12층에는 남녀가 따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고, 목욕탕 같은 곳이었다.
건물 밖에도 탕이 있어서 야외탕에서도 있다가 경치구경하고 좋았다.
그리고 1층에 있는 모미지탕이라는 야외온천은 여성과 남성의 사용시간이 나뉘어져있다.
우리가 간날은 저녁엔 여성만 다음날 아침엔 남성만 가능했다.
그래서 다음날 아침엔 일찍 일어나서 씻고, 조식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