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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 샐러드바가 있는 샤브샤브집 마루샤브

by Toth 2017. 9. 25.


친구와 저녁을 먹기 위해 친구집 근처에 있는 마루샤브집을 갔다.

막상 친구는 가본 적이 없다면서 한번 가보자고.

서귀포시 법환동 벨류호텔 2층에 위치한 곳이다.




이 곳은 샤브샤브를 주문하면 샐러드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는 저녁이었고, 소고기(호주산) 샤브샤브를 시켰다.

점심에 오면 좀 더 저렴하다.




테이블마다 원산지 표시된 푯말이 있다.




음료는 샐러드바에 있고, 주류 정도만 추가로 구매해서 마실 수 있다.

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위해 어린이 샐러드 이용료가 따로 있다.

미취학은 5,000원, 초등학생은 점심 ,9000원 저녁 및 주말, 공휴일은 11,000원




샐러드바는 생각보다 작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깨끗하고 깔끔하다.



주문하고 나서 나온 육수

일단 샐러드바 부터 이용했다.




샐러드바는 개인적으로 엄청 만족스러웠다.
샤브샤브 집에 샐러드바가 있는 곳들이 있지만 가본 중에 이 곳이 개인적으로는 제일 맘에 들었다.



과일이랑 샐러드.

거의 바로바로 채워줘서 먹고 싶은건 다 먹음.




샐러드도 육회샐러드부터 다양하게 있다.



그리고 초밥코너도 있다.



튀김이랑 피자




국수도 있고...




빵이랑 디저트 쿠키도 있다.

그런데 빵이랑 쿠키는 먹어보지 못함.




음료도 다양하게 있고, 커피도 있다.




누룽지탕도 있고




볶음짜장, 팔보채도 있었다.

팔보채 넘 좋아해서 많이 먹었다.




그리고 육수랑 그외 야채들도 가져다가 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두부김치도 있고 김밥이며...




2인분 소고기다.

양이 많치 않아보이지만 먹다보니 적당했다.

샐러드바도 먹고 하다보니 추가할 필요없었다.

샤브샤브 야채만 더 가져다 먹었는데도 대강 맞게 먹음.




야채도 더 가져와서 넣고...




소스는 미소소스, 칠리소스, 폰즈소스가 있다.

땅콩소스가 없는게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지만, 폰즈소스가 굉장히 맛있어서 폰즈소스랑 먹었다.

미소소스는 내입맛엔 안맞았음.




처음 떠왔던 샐러드바.
샐러드바는 2번 음식 먹고, 한번은 과일 가져다가 먹었다.



드디어 퐁당.
귀찮아서 꽉 찰때까지 다 넣음.



그리고 고기는 먹을만큼만 넣어서 그 때 그 때 먹음.

일단 샤브샤브도 맛있었고, 샐러드바가 지금까지 가본 샤브샤브집 중에서 입맛에 제일 잘 맞았고, 깔끔했다.

그래서 샤브샤브도 샐러드바도 동시에 만족스럽게 먹은 집이다.

친구도 좋았다고, 왜 집근처인데 한번도 안왔을까 하면서 서울에서 친구들이나 가족 놀러오면 같이 와야겠다 함.

추천!

아 그리고 10월 말까지 제주도민은 10%할인이라고 한다.

친구는 도민! 그래서 할인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