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스톤 - 초경량원판, 칼라페인팅 저중량원판 5kg (0.25kg, 0.5kg, 0.75kg, 1kg)

원판을 주문했다.

가지고 있는 원판 최저무게가 2.5kg이다보니 양쪽에 꼽으면 5kg 올려야해서...

무게 올리는데 한참 걸리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저중량원판을 검색.

저중량원판을 제작하는 곳이 많치 않은 건지, 검색이 많이 되지 않았다.

그 중에 괜찮아 보이는거 찜해놓고 몇주동안 구경만하다가 지름.

바디스톤에서 제작한 제품으로 총 5kg의 원판이다.

원판이외에 원판을 들고 다닐 수 있는 파우치도 함께 준다.

아무래도 헬스장에도 저중량 원판을 찾을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으니, 휴대해서 가지고 다니라고 만든 것 같다. 굿아이디어.

하지만 가격은 그리 싸지 않아서 고민됐던 제품이기도 함.

원판들은 싼게 별로 없는 듯.

크롬도금으로 된 제품과 칼라 페인팅 원판 이렇게 2가지 선택이 가능한데 크롬 도금이랑 가격차이가 3만원정도 되서 그냥 저렴한 페인팅 원판으로 선택했다.

고급 친환경 페인트로 전체 코팅을 해서 냄새가 거의 없고 내구성도 강하다고 하는데, 벗겨지는건 어쩔 수 없을 듯. 대산 타사제품보다 벗겨지는 속도가 느리다고 상품설명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크롬도금과 비교한다면 색상이 다르니 몇키로 원판인지 확인하는게 빠른게 장점

제품은 휴지봉같은거 에 끼워져 있다.

경량봉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니 본인이 사용하는 바가, 중량봉 또는 올림픽바인 경우 사용 가능하다.

나름 코팅 벗겨짐을 생각해서인지 원판 사이사이에 종이로 부딪힘을 없애놨다.

1kg, 0.75kg, 0.5kg, 0.25kg 각 두개씩 총 8개의 원판이다.

높이는 1kg이 25mm, 0.75kg이 18mm, 0.5kg이 12mm, 0.25kg이 6mm이다.

마감은 깨끗하진 않았다.

페인트칠을 하고 잘못 말린 것 같은 부분도 있고...

키로그램을 나타내는 페인트칠은 벗겨진 것도 있다.

그래도 색깔로 쉽게 구분이 가고, 두께로도 구분이 가니까 다행.

이미 찍힌 부분도 있는... ㅜㅜ

어짜피 벗겨짐이 없을 수 없는 제품이니 잘 다뤄서 써야지.

원판의 가장 중요한 점은 물론 내구성도 내구성이지만 중량차이가 나면 안되니 확인해보기로...

0.25kg 짜리는 0.258kg 거의 차이가 없다.

0.5kg 짜리도 0.508kg으로 거의 차이없음

0.75kg은 0.762kg

1kg은 1.016kg으로 거의 페인트 무게의 차이인 듯 하다.

파우치에 한번 넣어보기로...

심지에다가 이렇게 하나씩 넣어봄

총 5kg 짜리의 원판을 파우치에 넣으니 들고다니기에 안성맞춤.

헬스장 다니면서 저중량 원판 필요한 분들에게도 제격일 듯 하다.

게시 해봤다.

저중량으로 무게 올리기에 딱 좋다.

모래주머니 같은 거 저렴하게 사서 사용해도 된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가격이 부담스러우면 그것도 좋은 대안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