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크리스마스 저녁식사
친구가 파스타 먹고 싶다고 하고, 분위기도 낼겸 검색 검색
마침 집 근처에 파스타집이 있어서 가기로 했다.
친구한테 미리 예약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말에 동네인데 뭘 그냥 가자고 했다.
그런데 무려 30분이나 대기해야했다.
차안에서 히터 틀고 ㅋㅋㅋ
크리스마스여서 사람이 많았던건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모르니 가실 분들은 미리 전화해서 예약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그리고 주차장 있어서 주차 가능
기다려야할 정도였어서 그런지 주차장에도 차 많았는데 렌트카는 거의 안보였다. 아마 동네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라 식구끼리 연인끼리 온 모양이었다.
와인메뉴.
운전해야하고, 술도 안 마시기 때문에 패스
단품 메뉴들과 음료
샐러드, 밥 종류, 피자, 파스타, 음료
우린 단품으로 보다가 세트메뉴가 있길래 세트 쪽으로...
A세트와 B세트가 있는데 우린 B 세트에 치킨가츠를 알리오 에 올리오로 변경을 했다.
변경되는지 물어보고, 추가 비용이 든다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우리가 앉은 자리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네.
사람들이 꽉 차서 차마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다.
그나마 자리 나고 나서 한장 찍었는데 흔들림.
아직도 블로거가 되기엔 내공이 부족하다.
담엔 철판을 깔고 찍자.
셋팅
할라피뇨와 무, 오이가 들어있는 피클
세트에 있어서 같이 나온 에이드
친구는 레몬에이드 난 자몽에이드를 시켰다.
에이드는 그냥 에이드 맛.
식전빵.
그냥 모닝빵 같은거였는데 소스 넣어서 먹으니 맛있었다.
정말 굿이었음.
한 입에 쏙 먹음.
그리고 나온 시저 샐러드
특이하게 얇은 베이컨이 들어가는게 보통인 것 같은데 신기하게 삼겹살 같은 두께의 베이컨이..
근데 맛있었다.
얇은 베이컨 들어간 것보다 훨씬
시저 샐러드는 강추
다음은 알리오 에 올리오
이것도 굉장히 맛있었다.
약간 매콤하면서도 좋았다.
이것도 추천
그리고 함박스테이크와 같이 나온 밥
그리고 나온 함박스테이크
사실 인터넷 검색해보니 함박 먹는 사람들 꽤 많고 맛있다고 해서 B세트로 해서 친구가 먹고 싶다는 파스타를 넣은 것이었다.
미리 잘라서 먹음
그런데 함박스테이크는 별 특징은 없었다.
그냥 함박스테이크 맛.
그리고 후식으로 준 아이스크림.
이것도 아이스크림 맛. ㅎㅎㅎ
식전빵, 시저샐러드, 알리오 에 올리오 굿!
함박스테이크는 그냥 보통.
30분 기다려서 들어갔는데 먹는 속도는 1등
손님 대기 인원 많을 때는 빨리 먹고 나가는 사람 할인해주는 가게 있으면 맨날 할인 받을 듯.
분위기 좋아서 갔지만 후딱 먹고 나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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