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프엔 뭐든 있어서 좋다.
먹을거, 간식류, 의류, 물통, 휴대용보관용기, 거기다가 운동용품까지...
스트랩을 쓰고 있긴 한데, 악력이 너무 부족한건지...
스트랩을 끼고 있음에도 막판에 너무 힘이 딸린다.
악력을 키우긴 해야하는데...
여튼 후크를 살까말까하다가 이것도 그냥 배송비 맞추려고 넣어서 샀다.
마이프로틴 로고와 함께 손쪽으로는 후크가 달려 있다.
벨크로가 달려 있다.
손목을 보호하는 패드가 붙어 있다.
마감은 좋다.
이렇게 고리에 넣어서 빼준담에 손목에 타이트하게 잡아 당겨서 붙여주면 된다.
손목에 감아줘봄.
후크는 이렇게 봉에 걸어준뒤 손으로 말아쥐거나 해서 운동을 하면 된다.
무게 감당 잘 해준다.
후크가 각도가 왠만해서 봉을 떨구거나 할 정도가 아니라서 안전한 편
그런데 패드가 구리다.
저 고리부분 안쪽까지 패드가 보호해주질 못한다.
예전에 헬스장에 후크가 있어서 써본적이 있는데 그건 천을 손목에 완전히 감아 주는 스타일에 안쪽 패드도 잘 되어있어서 아프질 않았었다.
그런데 이 제품은 패드가 손목을 다 보호해 주질 못한다.
진짜 진짜 손목이 아주아주 얇으면 반대편이 붙으면서 보호될지도 모르겠다.
내가 그리 두꺼운 손목은 아닌 것 같긴 한데...
이 사진이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인데 여긴 좀 보호가 되는 듯 안되는듯...
하고나니 고리가 있던 부분이 눌려서 피부가 너무 아프다.
그래서 사용을 못하겠음.
확실히 고중량에서 좋긴 한데...
손목에 따로 밴드나 손목보호대를 하고 차야할 정도다.
아무래도 고중량이 눌리다보니 쇠에 짓눌리니 안아플 수가 없음.
내가 잘못 찬 것 같진 않고... 이렇게 만들어진 듯.
패드가 전체적으로 손목을 감아주도록 만들어졌다면 더 좋았을 텐데. 아니면 사이즈를 다양화해서 팔았어도 좋을 듯...
여튼 애물단지 되어버림.
별 생각없이 산게 문제인듯. 추천은 못하겠다.
리프팅 후크 사실 분들은 손목을 잘 보호해줄 수 있는 제품으로 사시는 게 좋을 듯 하다.
패드가 전체적으로 손목을 감싸주거나, 천으로 전체 손목을 감싸주는 제품같은걸로...
하긴 8,375원 주고 샀으니까... 라고 마음의 위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