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양념갈비가 생각나면 가는 집이 있다.
친구가 간만에 고기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감.
이번이 4번째 방문인 것 같다.
갈때마다 사람이 많았다.
이 날도 예외는 아니었다. 일요일 저녁이었는데...
1층 자리가 다 차서 2층으로 자리를 잡아야 했다.
꺄 내가 싫어하는 바닥 자리.
2층도 거의 꽉 찼다.
나중에는 남은 자리까지 다 참.
우린 수제갈비 2인분을 시키고, 공기밥 2개 시킴
찌게는 된장찌게랑 청국장을 선택가능한데 공기밥을 시켰다.
이 곳은 고기를 먹으면 인분수대로 냉면을 무료로 먹을 수 있다.
그래서 갈비랑 밥 먹고 냉면도 먹음
수제 숙성 갈비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갈비뼈에 접착제를 붙이지 않은 진짜 갈비라고 함.
모양은 정갈하지 않지만 저온 숙성해서 양념이 잘 베어있고, 부드러운 식감이 좋다고 함.
100% 국내산 갈비만 사용한다고 한다.
드디어 숯불 들어오심.
이렇게 생긴 연기 흡입구 좀 불편함. ㅎㅎ
드디어 나온 갈비
이게 2인분이다.
올렸다.
칼집이 잘 나 있음.
뼈가 엄청 컸다. 한대에 고기가 통으로 붙어있으신!
기본 찬들...
대체적으로 다 맛있는 편이다.
조금씩 익어가려는 고기
그리고 나온 된장찌게
괜찮은 편이다.
막 된장의 깊은 맛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괜찮은 편이다.
드디어 구워짐.
난 양파에 먹는 걸 좋아함.
맛있다.
일단 고기가 부드럽고, 양념맛도 좋음.
클리어.
예전 같았으면 1인분 더 시켰을 것 같은데 3인분이면 둘이먹기에 금액이 부담됨 ㅜㅜ
마지막은 냉면
냉면은 내 입맛엔 그냥 보통임.
받자마자 바로 먹으니 면이 그냥 맹면인 것 같아서 좀 있다가 먹으니 괜찮았다.
고기 2인분이랑 공기밥 2개 (냉면은 무료)여서 32,000원에 먹고 나왔다.
역시 고기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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