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5일 베트남 다낭, 호이안 여행 - 3일차 관광지 구경 오행산 수산(水山)

빈펄리조트 체크인 시간이 늦어져서 점심도 먹고 주변 볼거리를 보기로 했다.

그래서 간 곳이 오행산 중 수산(水山) 이라는 곳이다.

리조트에서 밥집을 가기 위해 걸어나오면서 보였던 산이 이 오행산

사실 처음 베트남 도착해서 우리를 태웠던 운전사가 우리에게 알려줬던 곳이다.

근데 그게 이건 줄은 꿈에도 몰랐다.

위치는 이곳.

우리가 점심 먹은 Laluna Bar & Restaurant에서 걸어서 1~2분 거리였다.

소화도 시킬겸 체크인시간도 맞출겸...

평지에 솟아있는 5개의 산을 오행산이라고 부르는데, 이 곳은 수산(水山)이다.

그 중 이 곳이 가장 많은 관광객이 들르는 곳이라고 한다.

참고로 목, 화, 토, 금, 수 를 따서 각각의 산 이름이 불러진다고 하며,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산이라 마블마운틴(Marble Mountain)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그리고 저기 보이는게 엘레베이터이다.

조그마한 길거리 상점들을 따라서 들어가면 올라갈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Xa Loi Tower가...

이게 우리가 멀리서도 볼 수 있었던 곳

엘레베이터는 티켓을 구매해야한다.

관광가능한 시간은 7:00 ~ 17:30까지.

우린 티켓을 구매하는데 엘레베이터 15,000동과 입장티켓 40,000동을 구매했다.

3천원이 안되는 금액

여튼 엘레베이터를 타기위해서는 2개의 티켓을 구매해야한다.

왼쪽이 엘레베이터 티켓

오른쪽이 입장티켓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금새 탔다.

엘레베이터는 유리로 되어있어서 바깥을 볼 수 있었다.

올라가면 멋진 조망을 볼 수 있다.

가까이에서 보면 굉장히 특이했다.

여러 문양들이 그려져있었다.

그 외에 다른 산들

한번 안에도 구경해 볼까나.

안에는 불상이 모셔져 있었다.

연꽃도 있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굉장히 좋았다.

생각보다 넒었다. 그리고 이렇게 연못 안에도 건물이 있고...

여러 불상들도 있었고...

우리는 사실 사전 정보 없이 가서 구경한거라 제대로 다 구경을 하진 못했다.

큰 불상도...

이 곳에 동굴들도 많다고 하는데 특히 내려오면 있는 암부동굴이 있다고 한다.

이 곳은 사후 세계를 묘사한 곳이라고 하는데 사전지식이 없어서 돌아보질 못하고 왔다.

게다가 약속한 늦어진 체크인 시간도 맞춰 가야해서...

올라올때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왔지만 구경하다보면 내려가는 길이 있다.

생각보다 내려오는데 힘들지 않고 그리 높지 않아서 괜찮았다.

아직까지 아쉬운건 암부동굴을 못보고 온것.

가보시는 분들은 시간이 넉넉하다면 천천히 구경하고 오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