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증명서 발급방법 (계좌개설확인서 - 통장사본)

벌써 5월이 됐다.

그 동안 미뤄뒀던일. 바로 노후 경유차 폐차를 신청하기로 했다.

6월부터는 운행제한에 걸리기 때문에 제한이 걸린 날 끌고 나갔다가 사진 찍히면 벌금을 물어야 한다.

저감장치를 달지 폐차를 할지 미리 신청을 넣을 때 난 폐차로 신청을 넣었다.

2004년도식 갤러퍼 밴을 몰고 있는데 쌍용은 저감장치가 없었다고 해서 오래되기도 했고...

어짜피 주말 부모님댁 갈때 이외에는 끌 일도 없고 경차를 하나 알아보려고 한다.

여튼 폐차업체 알아보고, 신청을 위해서 통장사본이 필요했다.

주거래 은행이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이다 보니 카카오뱅크 통장사본이 필요했다.

폐차업체에 문의하니 계좌개설확인서를 보내달라고 해서 사본 대신 계좌개설 확인서를 발급받았다.

카카오뱅크의 경우에는 PC용 사이트가 없어서 일단 앱 실행

메뉴를 열심히 찾아봄

설정 메뉴에 있을 줄 알았는데 고객센터 메뉴에 있다.

고객센터 메뉴에 들어가면 고객지원에 증명서 발급 메뉴가 있다.

증명서 발급 멘에는 예금, 대출, 카드, 외환, 금융거래종합보고서까지 모든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어있다.

난 폐차 이후에 폐차지원금과 고철비 (슬프네 고철이라고 하니... 아직도 잘끌고 있는 차인데) 를 입금받을 거라 입출금통장인 예금쪽으로 들어가서 계좌개설확인서를 선택

처음에 발급할때는 카카오뱅크가 PC용 거래볼 수 있는 웹사이트가 있지 않아서 PDF로 다운로드가 되거나, 네트워크를 통한 프린트 출력이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앱에서는 신청만 하고, 실제 출력은 PC에서 할 수 있었다.

신청을 하고 나면 PC 웹사이트인 https://www.kakaobank.com 사이트에서 나의증명서발급 내역에서 출력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문자로도 PC 사이트 안내가 발송된다.

PC사이트에 들어가면 증명서라는 메뉴가 있다.

이 곳에 들어가면 로그인을 해야한다.

그동안 많은 은행 사이트를 봐왔다. 진짜 왠만한 은행 계좌는 다 있었어서... 또 얼마나 힘들게 로그인을 해야하나 싶기도 함.

그런데 정말 편하다.

QR 코드 뜨고 앱에서 인증을 해주면 되는 시스템이었다.

앱에서는 설정 - PC로그인 - QR코드 로 들어가면 된다.

QR코드 메뉴에서 실행되는 카메라로 QR코드를 가져다 대면 바로 로그인이 된다.

로그인 후에는 앱에서 신청한 증명서 출력이 가능한 페이지가 나온다.

그리고선 출력!

생각보다 너무 간단했다.

프린트 할때만 한번 프로그램이 설치됐다.

이렇게 통장사본을 대신할 계좌개설확인서와 신분증 사본, 자동차등록증 원본을 스캔해서 폐차업체에 넘김.

차를 떠나버릴 생각을 하니 눈물... 사실 차 욕심 없어서 별 생각은 안드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렇게 폐차 시키고, 새로운 차 알아볼 생각을 하니 너무 귀찮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