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서랍이 있으면 물건을 마구잡이로 넣게 된다.
넣을 공간이 생기고 올려둘 곳이 생기면 계속 물건이 쌓여간다. ㅋㅋ
오래간만에 물건 찾느라 서랍을 열었다.
생각해보니 오래간만에 열어서 물건 찾을 정도면 서랍안 물건들이 중요한 건 아닌 듯 한데 버리질 못한다.
여튼 없어서 문닫는데 안닫히네.
예전에도 여러번 이런식으로 물건 넘어가서 열어서 뺀 적이 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애먹었던 기억이 있다.
우리집 서랍은 잡아당긴다고 완전히 뽑히질 않는다.
레일로 된 형식인데 완전히 빠지지 않게 잠금장치가 되어있다.
위에 사진에 보면 플라스틱으로 된게 나와있는데 이게 잠금장치다.
물론 한쪽에만 있는것이 아니고 양쪽에 다 있다.
이걸 손으로 올려주면 된다.
우리집 서랍의 경우에 반대편은 잠금장치가 반대방행이다.
양쪽다 하나는 올려주고 하나는 내려준 뒤에 잡아서 주욱 빼면 서랍 분리가 가능하다.
음 너였구나!
서랍 뒤로 넘어간 물건 빼고 나서 문닫기.
간단하다.
처음에 물건 넘어갔을 때는 며칠 그냥 두고 썼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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