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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생활

오플랜트 미니 3구 가정용 식물 재배기 (수경 재배기)로 상추 키우기 - 일주차 기록

by Toth 2024. 9. 9.

 

 

친구가 준 씨앗 덕에

집에 루꼴라랑 방울 토마토를

화분에 심고 키우다 보니

나도 모르게 자라는 식물 보는게

재밌어져서 수경재배기를

구입해봤다.

네이버 쇼핑에서 34,900원에 구입

3구 짜리라서

크기도 작으니 처음 입문으로

괜찮을 것 같아서 구입해봤다.

현재는 상추 심어서 키우는 중이다.

 

 

전원은 USB-A 단자로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내용물은

본체(기타 부품은 하단에 설명)

설명서, 상추 씨앗, 양액

 

 

사이즈는 작지만

스탠드는 길게 늘려줄 수 있어서,

식물이 자라면 그에 맞춰

늘려주면 된다.

 

 

세부 부품으로는

USB-A 타입의 전원선,

재배포트, 스펀지, 성장돔,

그리고 척치마 상추랑 청치마 상추 씨앗이 동봉되어 있다.

 

 

설명서는 추후에 잃어버릴까봐

찍어놨다.

 

 

사실 이 제품 구입 전에

상추 씨앗을 미리 구입해놨는데

꽤 많이 들어있어서 안 샀어도 됐는데

괜히 미리 샀다.

원래 재배기 알아보면서 미리 산거라

어쩔 수 없었다.

 

 

재배기에 상추 심기

 

 

상추 키우기 위해

이렇게 스펀지에 씨앗을 넣어줬다.

설명서에 3~5개 넣어주라고 되어있어서

중간치 4개씩 넣어줬다.

그리고 나서 재배포트에 스펀지 넣어주고

수조 탑커버에 구멍에 넣어주면 준비 끝

 

 

그리고 수탱크에 물을 넣어주면 된다.

포트 3개 이외에

물을 넣어주거나 양액을 넣을 수 있는 

구멍이 있어서 이 곳을 통해서 넣어주면 된다.

탱크 자체에 물 담아서 해도 되고...

 

 

이제 키우기 시작

상단 커버에 터치식 버튼이 있어서

버튼을 누르면,

12시간 조명이 켜지고 꺼지고를 반복한다.

매번 켜 줄 필요 없이 자동이라 편하다.

 

 

1일차

 

 

1일차만에 바로 씨앗이 발아하기 시작했다.

 

 

2일차

 

 

2일차가 되니 발아한 모습을

더 정확하게 확인 가능

 

 

3일차

 

 

3일차 잎이 보이기 시작했다.

3개 포트 중에 1개는 유독 잘 자라서

옆에서 봐도 보일 만큼 자랐다.

성장돔은 계속 씌워 준 상태였다.

 

 

4일차

 

 

4일차 3개 포트 전부 떡잎이 너무 귀엽게

올라와 있었다.

 

 

5일차

 

 

드디어 5일차

자세히 보니 한 포트에 씨앗을 4개씩

넣었는데 추가로 발아한 것들이 있어서

제거해줬다.

한 포트에서 여러개 나면 잘 안자랄 것 같아서

초장에 제거해 줌.

 

 

6일차

 

 

6일차가 되자 떡잎이 꽤 커짐!

상추는 보통 한달이면 수확 가능하다고 하는데

자라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느낌이었다.

 

 

7일차

 

 

7일차 떡잎 사이로 줄기가 더 올라오는 모습

잎이 좀 커지는 것 같아서 이 때부터는

성장돔은 제거해줬다.

그리고 물 갈아주면서 양액도 넣어줬다.

조명 들어오는 LED 스탠드와 분리가

가능해서 수조 통채로 물 갈아주기는

어렵지 않았다.

 

추가로 기포 발생기도 설치해줬다.

좀 더 큰 제품들은 펌프기도 달려 있는데

이건 그런게 없어서

기포 발생기라도 달아주면 어떨까 싶어서...

 

요즘 아침마다 재배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ㅎㅎ

 

예쁘게 잘 자라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