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재배기로 상추 키우기 - 2주차

요즘 아침 일과의 낙이라고 해야할까?

아침에 일어나서 자라나는 상추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8일차

 

 

점점 커가는게 느껴진다.

 

 

9일차

 

 

왠지 잎에도 물을 뿌려주고 싶어서

분무기로 물 좀 뿌려줘 봤다.

 

 

10일차

 

 

10일차가 되니

갑자기 성장속도가 빨라지는 느낌.

맨 앞에 있는 아이가 제일 잘 자란다.

다만 뒤쪽에 있는 아이 중에 하나가

스폰지 깊숙이 뿌리를 내리지 못한 느낌

뿌리가 스폰지 위까지 있어서

조금 위태 위태해 보였다.

뭐 어쩌겠는가

 

 

11일차

 

 

정말 성장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느낌

그리고 1주차엔 물도 많이 안 줄어들더니

이젠 물도 점점 줄어드는게 느껴졌다.

 

 

12일차

 

 

골고루 빛 받으라고

재배포트를 한번씩 방향을 

조금씩 틀어줬다.

 

 

13일차

 

 

확연히 커진 모습

 

 

14일차

 

 

맨 앞과 뒤쪽 좌측은 청상추

뒤쪽 우측은 적상추인데

적상추 색이 조금씩 보인다.

이 날 물 수위를 봤더니 갑자기

훅 줄어서 물 보충도 해주고,

그에 맞춰서 양액도 살짝 보충

너무 쑥쑥 자라서

곧 수확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ㅎㅎ

확실히 수경재배기로 하니 

물만 보충해주고

양액만 넣어주면 되니

키우기가 편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