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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

일산 맛집 - 진할매 닭한마리 식사점

by Toth 2017. 4. 10.
동대문에 진할매 닭한마리집이라는 곳이 있다.
아주 예전부터 다니던 집인데, 대학생때 참 많이 다녔었다.
가족들이랑도 가고, 여튼 온 집안 사람들이 다 좋아한 집이다.
지금은 불이 나서 새로 건물을 지었다고 한다.
그 집의 체인이 일산에도 있다.
그것도 2군데나...
이 곳은 생긴지 좀 된 곳이다.
작년에도 자주 가서 먹었으니까.





건물 정면은 찍지 못했고, 주차장에서 찍은 건물이다.
2층도 있는 줄 몰랐는데 사진 찍으면서 알게 됨.
이 곳은 주차장이 넓어서 좋다.



들어가는 입구.



입구 왼쪽 편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흔들의자도 여러개 있다.



앉아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좋다.
갔다온지 2주정도밖에 안됐는데...
지금은 완전히 봄이 되서 사진찍은 2주전이랑 너무 다르다.



예전에 동대문에 다닐때는 모듬버섯이 들어가는 세트가 없었는데 버섯세트도 있다.
우린 버섯세트도 먹어봤었는데 그냥 닭만 시키고 국수 정도 먹는걸 좋아한다.
물론 버섯 좋긴하다.
그냥 가격대비 그게 훨 낫다고 생각한다.



우린 3명이서 닭한마리 반



이 곳의 별미 물김치.
이게 진짜 맛있다.
닭한마리 끓일때 안에다가 부어서 같이 익혀 먹는데 정말 맛있다.
이렇게 대접에 주시는데, 우린 두그릇이나 넣었다.
국물은 넣치 않고 김치만 건져서 넣으면 국물이 더 시원해지고 좋다.



그리고 떡은 기본으로 나온다.
부족하면 사리로 시켜도 되지만 한사람당 반마리 정도로 시킬때면 기본으로 나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리고 닭한마리의 가장 중심.
양념장.



양념장에 마늘 다진거 넣고 간장 조금



그리고 겨자소스 조금.



잘 저어주면 완성된다.
자기 입맛에 따라서 겨자와 간장은 넣어주면 된다.



드디어 우리가 먹는 방법으로 셋팅완료



끓기 시작



고기는 직접 잘라먹어야한다.
가위가 잘들어서 어렵진 않은데 부위 자르는 부위에 대한 노하우가 생기면 더 쉽다.
그리고선 먹는건 못찍었다.
양념장에 잘 찍어서 먹으면 된다.
정말 맛남.
국물 시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수
국수는 우린 한개만 시켰다.
그리고 국수 넣기전에 국물도 따로 떠 놓는다.
국수 때문에 국물맛 변하니까...



국수도 이렇게 양념장에...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난 개인적으로 이렇게 찍어먹는게 좋다.
가족들과 외식할때면 1순위로 가는 곳인데... 정말 맛있다.
추천. 
그리고 동대문 본점과 맛도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