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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

TV에 많이 소개된 망원동의 저렴한 맛집 - 맛양값 (비빔냉면 + 스테이크 먹음)

by Toth 2017. 5. 2.
워낙에 망원동에서 사랑받는 집 중에 하나가 이 맛양값이라는 집이다.
이름의 뜻은 맛있고, 양 많고, 값싸게라는 뜻이다.





망원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망원시장 들어오는 길로 들어오면 2-3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점심시간에 미리 나가서, 늦지 않게 갔는데도 불구하고 1층은 벌써 자리가 꽉차서 2층으로 올라갔다.



티비에서도 많이 소개가 됐으며, 신문에도 소개되고, 행정자치부의 착한가격 모범업소로 지정된 것으로 보인다.



워낙에 소개된 곳이 많아서인지 입구부터 안에까지 소개된 신문, 책, 티비 프로들의 사진이 즐비하다.



메뉴는 기본적으로 스테이크를 기본으로 칼국수나 냉면, 밥정식 등을 고를 수가 있다.
스테이크는 밀가루 빵가루 등이을 전혀 섞지 않고 사과 배 등의 과일과 야채, 마늘, 대파, 양파 등 으로 양념을 만들고 숙성시켜 무쇠 통철판에 구워낸다고 한다.
그래서 소화되는 시간이 짧아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특히나 스테이크는 300g (반근)이 들어가기 때문에 양이 꽤 많다.
삼겹살 1인분이 요즘 기본 11,000원 이상인 곳들이 많은데, 1인분 기준이 보통 160g~200g 이기 때문에 얼마나 저렴한지를 알 수 있다.
포장 판매도 하고 있어서 전자렌지에 데펴서만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손칼국수 + 스테이크 조합은 가격도 5천원이어서 가격도 이름대로 저렴.
우린 밥정식과, 비빔냉면 조합으로 주문을 했다.



우리는 2층에 앉아서, 1층 가서 김치와 물을 가져와야했다. 흑
김치 맛은 내 입맛엔 보통이었다.
그리고 주문할때 미리 선불로 계산하는 시스템이다.
주문할 때 미리 돈을 준비하는게 좋다!



드디어 나온 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다.
고기는 굉장히 촉촉하고 씹는맛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갈려 있다.
위의 소스는 달달하니 맛있다.
두께는 안보이지만 두께감도 있다.



냉면은 비빔냉면으로 시켰다.
비빔냉면은 간이 좀 쎈 것 같아서 식초와 겨자소스를 가져다 주셨는데 따로 넣지 않았다.



이게 밥정식.
밥정식은 스테이크가 밥과 함께 접시에 담겨져 나온다.
샐러드와 피클, 단무지, 과일 등이 같이 들어있어서 이 선택이 더 좋은 듯 하다.
특히나 밥은 굉장히 많이 주신다.
그냥 밥집의 공기밥의 최소 1.5배 정도는 되는 양이다.
아주 맛있다고 또 생각난다고 할 수 없지만 기본 이상은 하는 맛에, 저렴한 가격이 강점이 곳.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