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5일 베트남 다낭, 호이안 여행 - 2일차 사진찍기 이쁜 카페 호이안 로스터리, 코코넛 커피 완전 추천

아침에 코코넛햇 타고 안방비치도 구경하고 점심도 먹고 차 마시러 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그런데 안방비치쪽에 검색해도 갈만한 카페도 없고해서 그랩으로 차를 불러서 타고 이동했다.

우리가 간곳은 Hoi An Roastery (호이안 로스터리)라는 카페

옛 느낌이 나는 가게가 굉장히 이쁜 곳이었다.

위치는 위의 지도를 참고

1층에는 자리가 많지 않았다.

그리고 대부분 자리가 차 있었다.

햇빛이 좋긴했는데...

참고로 이 가게 맞은 편 벽 색깔이 너무 이뻐서 사진 찍기 좋았다.

우리 저 벽에서 막 별의별 포즈 취하며 사진 찍는데 커피 마시던 사람들이 쳐다보고 웃더라는...

아이스크림도 파네.

우린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음

조명도 이쁘고

2층의 테라스 쪽이 너무 이쁨

이 곳에서 사진 찍으면 인생사진 건지는 각이다.

왜냐고? 역광으로 얼굴을 잘 안보이거든. ㅋㅋ

그냥 막 찍어서 이런데 잘 찍으면 진짜 멋지다.

테라스 나가면 이렇게 주욱 자리가 있다.

이 곳에 앉아서 커피 마셔도 좋을 듯 했다.

이 곳에선 사진 많이 찍음. ㅋㅋ

내부도 굉장히 이쁘다.

내 사진 실력이 발카 수준이라...

이쁜 소품들도 많았다.

자 이제 메뉴를 골라볼까.

이곳에 특이한 메뉴는 위의 사진에 나와있는 계란커피 (EGG COFFEE)였다.

일단 이 특이한 커피는 한잔 시켜서 나눠 마셔보기로 함.

그리고 각자 한잔씩 고름

한분은 라떼 시키고 나는 콜드브루 시키고 나머지 분들은 코코넛 아이스 크림 커피 시킴

다른 메뉴들

에스프레소도 있고...

메뉴를 다 찍은건 아니어서...

그리고 난 콜드브루 플롯 시킴

각자 한잔씩에 에그커피까지 나옴.

양은 이 정도

이게 코코넛 아이스크림 커피였다.

맛 진짜 맛있다.

라떼는 맛 그냥 그랬다. 라떼 시켰던 분은 끝내 이 코코넛 아이스크림 커피를 한잔 더 시킴.

코코넛 향이 나면서 달달하고 맛있었다.

내가 시킨 콜드브루플롯은 내가 생각한 맛이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맛은 괜찮았다.

그리고 이게 에그커피.

계란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정말 찐하고 달다.

맛은 괜찮은데 너무 달고 찐해서 한번 경험 정도로 마시기에 괜찮은 듯 하다.

이 곳이 제일 좋았던건 내부가 너무 이쁘고 사진 찍을만한 곳이 많았던 점이다.

물론 내 발카 때문에 안이쁘게 보이지만 말이다. ㅋㅋ

그리고 코코넛 아이스크림 커피가 정말 맛있었다는 점.

이 집 코코넛 아이스크림 커피는 지금도 다시 생각난다.

나중에 콩카페도 갔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집 코코넛 커피가 더 입맛에 착 달라붙었다.